소개글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본문내용
우리는 문명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상 문명은 없을 수 없는 것이며, 우리의 삶에 꼭 존재하는 하나의 절대적인 것이다. 나는 문명이라 함은 발달된 과학기술로나 생각하고 예전에 역사나 국사시간에 배운 잉카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문명에서 나오는 문명이란 글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문명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살아오면서 우리는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자랐다’ 이런 말을 자주 듣기도 한다. 세계는 넓고 모든 사람이 더불어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은 아니다. 문명은 자신이 속한 사회나 나라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처럼 문명은 서로 부딪치며 공존한다. 과연 문명의 충돌이란 어떻게 일어나며 그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굉장히 쉬워 보이면서 난해하게 보이는 주제이다. 다른 책보다 이 책이 끌려 읽게 된 이유는 이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내용은 내 짧은 생각과 지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매우 많았다. 한번을 읽고 나서 도무지 감을 잡고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번 또 읽으면서 쓰게 되었다.문명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선 이것을 알고 책을 읽어야 한다. 인류사는 문명사다. 인류의 발전을 문명 아닌 다른 용어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문명을 포괄적인 가장 광범위한 문화적 실체이며, 지속성을 가지고 진화하며, 역동적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서구 문명과 비서구 문명으로 문명을 나누어 설명한다. 우리는 보통 ‘서양과 동양’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이를 ‘서양과 나머지’로 구분한다면 동양 외에 수많은 비서구 사회를 포함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서구는 사상, 가치관, 종교의 우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직화된 기술과 군사력의 우위로 세계를 정복하였다. 서구인은 종종 이런 사실을 잊지만, 비서구인은 결코 이 점을 망각하지 않는다. 과거 문명이라 함은 서구 문명을 뜻하였다. 서구는 세계의 대부분을 통제하거나 지배하였다. 비서구 사회의 발전으로 인하여 서구에 대한 반항이 시작되면서 국제체제는 다문명 체제로 확대 되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 기간 동안 문명과 문명의 접촉은 간접적으로 이루어졌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탈냉전시대 이후부터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그리하여 장기간 주도권을 행사해 온 서구 문명으로부터 비서구 문명으로 힘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서구인은 자신의 문명이 보편문명이라 한다. 서구의 상품을 구입하는 비서구인이 서구화되리라는 가정은 오만하고 안이하게 사고하는 서구인 특유의 생각이다. 비서구 문명이 서구 문명화 되지 않고 자신들의 비서구 문명에 힘의 무게 중심이 옮겨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제 서구는 쇠퇴 하고 있다. 서구의 영토와 인구는 과거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비서구의 영토와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산력, 군사력 면에서도 비서구문명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슬람교와 같은 비서구 종교의 부활은 비서구 사회에서 반서구주의가 나타나고 있다는 강력한 예증이다. 서구와 결부된 세속적이고 상대주의적이며 타락한 문화의 부정이며, 서구로부터의 독립선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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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 문명의 꽃- 페루의 6월 태양제 4페이지
- [관광 여행]중남미 표지 2페이지
- 잉카문명에 대한 보고서 20페이지
- [문화]라틴아메리카에 관해서~ 6페이지
- 서평 -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