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한자 차용표기 (향찰, 구결, 이두) 고찰하기
- 최초 등록일
- 2007.01.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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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자차용을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향찰, 구결, 이두 등을 기본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목차
1. 한자차용표기법(漢字借用表記法)
2. 이두 (吏讀)
3. 향찰 (鄕札)
4. 구결
본문내용
한글이 창제되기 전 우리에게는 문자가 한자밖에 없었다. 이 경우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해 한자에서 음이나 뜻을 빌려올 수밖에 없는데, 한자의 음을 빌리는 것을 `음차`(音借)라고 하고 한자의 훈을 빌리는 것을 `훈차`(訓借)라 한다. 반면 기록된 자료를 읽을 경우를 생각하면, 음차된 한자를 읽는 것을 `음독`(音讀)이라 하고 훈차 된 한자를 읽는 것을 `훈독`(訓讀 또는 釋讀)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독특하게 형성된 한자 사용 방법을 한자차용표기법(漢字借用表記法)이라 한다.
한자 차용 표기법에 의해 음상과 의미를 모두 알 수 있는 고대 한국어의 고유명사나 고유 어휘 표기 예를 수록하고 있는 문헌으로는 《삼국사기》외에《삼국유사》,《향약구급방》,《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향약구급방》은 13세기 중엽 고려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간행한 현존 최고의 의약서인데, 한자 차용 표기 방법으로 고유어 140여 개를 수록하고 있다.
한자 차용 표기 체계는 서로 다른 시대에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거의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지명․인명 표기 글자와 이두 글자와 향찰 글자 등에서의 표기 체계들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면면히 이어지는 한자 차용 방법의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고, 이 점은 한자 차용 표기 체계가 반영하고 있는 언어의 동질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여 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