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작품 및 작가론

소개글

박태원은 1909.12.7 서울 수중박골에서 태어나 1986.7.10 평양에서 숨을 거두었다. 박태원은 1930년 동아일보에 ‘적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하였다.

목차

1. 소설가 박태원의 생애
2. 박태원의 작품 경향 & 유형
3. 서술 기법의 변화
4. 구인회와 박태원
5. 박태원 소설의 특징
1) 개별화된 인간
2) 차가운 ‘도시’의 공간적 이미지
3) 모더니즘 기법
6. 박태원의 대표 작품
1) 천변풍경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3) 피로
7. 박태원의 모순점과 한계점
8.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2. 박태원의 작품경향 & 유형
그의 작품 경향은 프로 문학과 같은 이데올로기 성향에 가담하지도 않았고, 또한 이효서과 같은 예술 지상주의에도 기울지 않은 채, 작가 자신이 포함되어 있는 서울 서민층의 식민지 치하에서의 변모 양상을 객관적인 서술 방식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작품 유형은 시정(市井)에 흐르는 여러 가지 소시민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세태 소설류(`천변 풍경`, `성탄제` 등), 심리주의적인 수법으로 당대의 무기력한 인텔리의 생태를 그리고 있는 작품류,(`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말` 등), 신문이나 잡지의 흥미 위주로 한 통속류(광복 후의 애국 소설류 `약산의 의열단` 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3. 서술 기법의 변화
박태원 소설의 서술 기법의 변화를 살펴본다면 대략 3단계로 말할 수 있다. 첫단계는 1930년대~1936년까지 <적멸>에서 <천변풍경>이 나오기 전까지 기간으로 모더니즘 소설과 리얼리즘 소설이 혼재하고 있는 기간이다. 이 시기 소설적 기법은 1인칭, 3인칭 시점이든 등장인물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바를 밀도 있게 표현하는 것이 두드러지고 여러 가지 서술기법상의 실험을 시도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936년 <천변풍경>에서부터 1945년 해방을 맞기까지의 시기로 이른바 고현학적 관찰이 소설기법의 중요한 기초가 되던 시기이다. 이 시기 문학 기법상 특징은 있는 그대로를 전달해 주려는 의도를 가진다는 점이다. 가장 많은 언어적 실험과 서술미학을 성취한 것도 이 때라고 평가받는다. 세 번째 단계는 역사소설로 해방 이후부터 죽기 전까지에 해당한다. 이 시기는 언어실험은 전혀 시도하지 않고, 일상적인 어휘와 정상적인 어법만을 사용하여 서술하고 있다. 서술대상도 한 인물의 내부 의식보다 시대적 배경이나 사건의 진행, 인물의 행위 등에 집중되어 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joy38317?Redirect=Log&logNo=130010819550
http://blog.naver.com/jameskei?Redirect=Log&logNo=8000656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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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nsu.new21.org/munin/박태원.
http://hsh6655.egloos.com/431993
http://ps21.egloos.com/46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