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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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속 여성의 몸의 희생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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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광고라는 거대한 문화의 영역에 살고 있다. 그리고 상업주의가 팽배해져 있는 현대 사회에서 광고의 역할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현대인은 이미 어느 정도 광고에 길들여져 이제는 광고 없이 살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광고가 보내는 각종 메시지에 영향을 받고 그에 따라 움직이며 생활하는 광고의 소비자가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광고가 가지고 있는 속성상 그 안에 의도적인 메시지․이미지 주입이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광고의 표현 방법이다. 특히 광고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적 이미지와 도발적 암시들에 대해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화의 청지기로 살아야 하고 광고는 문화 중에서도 가장 심리적이고 암시적인 영역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광고는 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성(性) 이미지는 상업주의에 의해 왜곡되어져 나타나게 된다. 즉 영화나 잡지 등에서처럼 광고 또한 성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그것은 본래 창조 때에 주어진 성에서 어긋난 도착적 환상과 충동적인 흥분 상태로 몰아가려는 상업주의적 의도에 편승하고 있다.
광고의 가장 보편적 도구가 성(sex)이다. 특히 섹스어필은 광고에 있어 집요할 만큼 끊임없이 반복된다. 그리고 광고주들은 이런 섹스어필의 광고가 그들의 상업적 이윤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는 결정적인 코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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