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디오 아들

소개글

나의 라디오 아들에 관한 독후감 입니다.
서평식으로 쓸려고 노력했고 독후감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지은이인 바바라 러셀이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의 가지고 있는 아들‘벤’을 이해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던 한 여성이 출산을 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후 천사 같은 아이와의 행복감을 만끽하기도 전부터 불행은 시작이 된다. 그녀는 아이에 모유 수유를 하면서부터 아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모를 통해서 암시 받게 되었던 것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평범한 행복, 평범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은 애당초 그녀의 몫이 아니 였던 것이다.
주인공 벤은 태어난 지 18개월도 되지 않아 글을 읽기 시작했고, 한 번 읽은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했다. 그러나 그는 눈의 초점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톤 없는 목소리로 지나치게 현학적으로 이야기하며 스스로 음식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자신이 정한 규칙만을 고집한다. 그녀의 아이는 그 누구와 어울리려고도, 공감하려고 하지 않았다. 오로지 그녀의 아들이 잘하는 것은 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업이 아니라, 라디오에서 나오는 중계방송을 처음과 끝까지 한 줄도 틀림없이 따라 하며 읊어 되는 것이 였었다. 더구나 아이는 점점 자라면서는 먹을 것을 억제 하지 못해 100kg이 넘는 비만이 되었고, 정신병원을 오고 가며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비정상적으로 보이게 되는 요주의 인물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녀는 남과 다른 아이를 통해 받는 많은 스트레스가 결국 남편과의 마찰, 불화로 이어졌고 남편과의 이혼, 그리고 자신과 아이를 이해해 주는 남자와 재혼을 하게 되지만, 평범하지 않는 아이를 가진 어머니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참고 자료

나의 라디오 아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