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독후감]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 로버트 치알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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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요약, 분석, 비평, 감상과 느낀점을 정성을 다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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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전’

설득의 심리학. 설득과 심리는 나에게 있어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였다. 따라서 책제목에서 부터 왠지 모를 끌림이 있었다.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바꾸어 놓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놀이이다. 그런 면에서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은 네게 즐거움이었고, 동시에 호기심이었다. ‘말과 두뇌로서 남을 설득시킨다!’, ‘나를 설득하는 이들로 하여금 나는 설득 당하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들은 이 책을 손에서 떼지 않는 이유로 충분했다. 그 어떤 사람이 이런 흥미 있는 것을 두고 거들떠보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그는 미국인을 상대로 연구하고 실험한 그의 노하우와 지혜를 책에 옮겨 놓았다. 이현우 작가는 그의 이런 작업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란 생각을 하고 이 책을 한국에 들여 놓았다.
<설득의 심리학>에서는 주고받기의 심리에 기초하고 있는 상호성의 법칙, 심리적 일치성에 대한 압력을 이용하고 있는 일관성의 법칙, 다수의 영향력에 의존하고 있는 사회적 증거의 법칙, 유사성 등의 조건에서 유발되는 호감의 법칙, 맹목적인 복종을 기초로 한 권위의 법칙, 소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희귀성의 법칙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 왜 우리가 필요 없는 물건들을 사고 내가 하려고 했던 행동과 정 반대의 행동을 하는지, 그의 주장과 관련된 수많은 사례와 실험의 결과는 이해를 돕는 도구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그리 대단하거나 획기적인 것들이 아니다. <설득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것은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우리의 습관이나, 정을 잘 파악하여 그에 대한 심리적 설득이다. 하지만 누구도 도드라지게 연구한 적 없던 것들을 이 책에서는 명쾌하게 분석해 내고 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독창성과 세밀한 시선이 바로 이 책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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