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지역주의 선거 체제
- 최초 등록일
- 2007.01.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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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면서
2.대한민국의 7대 대선(총선)에서부터 16대 대선(총선)까지의 동향
-지역주의를 중심으로
(1).대선에서 나타나는 지역주의
(2).총선에서 나타나는 지역주의
3.지역주의 이외에 선거에 미치는 영향
-이념, 세대 중심으로
4. 결론
(1).
본문내용
2 7대 대선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명확한 형태로 지역 주의적 선거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선거였다. 물론 7대 대선 이전에도 여촌 야도 현상 같은 지역 주의적 경향이 존재했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각 후보자는 연고지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즉 박정희 후보가 경남·경북에서 75%를 얻어, 25%를 득표한 김대중 후보에 비해 무려 50%를 더 얻었다. 이에 비해 김대중 후보는 호남지역에서 64%를 득표하여 36%를 얻은 박정희 후보에 비해 30% 정도를 더 얻었다. 그러나 오늘날 문제시 되고 있는 영호남 갈등은 아직 이 당시만 해도 잘 드러나지 않았었다. 지역주의 외에도, 박정희의 개발 이데올로기와 권위주의에 대한 지지 또는 비판의 문제도 있었고 민주적 정권교체의 문제도 중요한 이슈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같은 영남지역이지만 부산의 경우 박정희 후보 56%, 김대중 후보 44%였는데, 그것은 지역 주의적 성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것이 대도시 지역에서 그렇게 강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는 세태는 이 시기부터 표면화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후보 모두 정책 대결이나 선거쟁점 같은 합리적인 정치활동과 무관하게 상대후보의 출신지역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부추김으로써 자기출신 지역의 표를 모으려고 한 선거 전략을 동원하였다. 그리고 뒤이은 유신독재로 인해 지역주의는 정치권의 표면에서 사라졌으나 이는 실질적인 해결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 아니라 독재라는 강압적 수단에 의해 일시적으로 잠재된 상태에 불과했기 때문에 뒤이은 13대 대선에서 더욱 표면화되게 된다.
참고 자료
1 2 조성대 “정치이벤트, 정당지지도, 그리고 17대 총선: 집합자료에 나타난 탄핵쟁점과 인물투표” 『21세기 정치학회보』p.66
동아일보, 2004/4/12
조성대 “정치이벤트, 정당지지도, 그리고 17대 총선: 집합자료에 나타난 탄핵쟁점과 인물투표” 『21세기 정치학회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