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인가? - 쾌락주의와 의무론적 윤리학

소개글

행복이란 무엇인가? - 쾌락주의와 의무론적 윤리학
인간과 윤리 수업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록 인간이 일생 내내 행복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프로이트의 말대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원래 창조의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든, 기독교의 원죄설대로 인간이 행복에의 권리를 상실했기 때문이든 간에), 모든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각자가 자신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자연적으로 추구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가 행복이라고 부르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a) 누군가 운이 좋아서 위험에서 벗어나거나 (다행), 또는 보통 그가 바라는 것이긴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가질 수 없는 것을 우연히 갖게 될 때 (행운, 예컨대 복권),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를 행복하다고 부른다. 이때의 <행복하다>라는 말은 누군가가 스스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아서 그것을 받을 응분의 자격이 충분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기쁨, 만족을 가져오는 어떤 것을 뜻밖에 힘들이지 않고 얻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b) 이와는 반대로 <행복은 스스로의 힘으로 얻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행복은 나의 능력을 벗어나 있어 내가 만들어 내거나 제어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아니라, 내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나의 노력을 바침으로써 목표달성에 스스로 아주 본질적인 공헌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의미한다. (물론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첫 번째 의미의 행복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실제로 행복해지는 것은 본질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지만, 동시에 오직 나에게만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