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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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수처리장 방문후 느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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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월요일 우리과 학생들과 조교형과 함께 수원시 하수처리장을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도 많이 되었고 동기, 선․후배들과 소풍가는 기분도 들었다. 스쿨버스를 타구 처음으로 도착해서 간곳은 환경홍보관이었다. 그곳에서 안내원을 통해 물의 중요성과 하수처리시설의 중요성등 여러 가지 교육을 받고 견학을 하였다.
일단 처음 도착해서 느낀점은 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수업시간에도 들었지만 미생물에 의해서 유기물이 분해 됨에 따라 슬러지에서 냄새가 발생하는거 같았다. 몇분이 흐른 뒤에는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견학은 하수유입구, 주분배소, 최초침전지, 폭기조, 최종침전지, 최종처리수를 위한 연못 순으로 코스별 진행됐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이 머릿속에 있는지 최초침전지와 폭기조, 최종침전지는 더 관심이 갔다. 특히 시설이 생각했던거보다 엄청 크고 광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최초 침전지는 모래와 흙을 침전시켜 폭기조로 보내는데 오염된물에서 썩은 냄새가 많이 났다. 그물이 어떻게 다시 깨끗해질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폭기조에서는 공기를 폭기시켜줘서 물표면에서 거품이 많이 생기고 있었다. 이 폭기조가 하수처리시설의 핵심이라고 들었다. 이곳에서 미생물이 자라 오염된 물을 정화시킨다. 다음은 최종침전지, 이곳은 슬러지를 침전시켜 깨끗한 물을 방류하여 우리가 사용하게 만든다. 최종침전지에서 반송 슬러지를 보았는데 정말 색깔이나 냄새나 사람의 배설물 같았다. 이것이 미생물로 활성슬러지공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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