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의 학창시절, 긍정적*부정적이었던 체육시간

소개글

초중고 학창시절에 긍정적이었던 체육시간과 부정적이었던 체육시간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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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학창시절,
긍정적이었던, 부정적이었던 체육시간


보통 사람들은 체육선생님이 매우 편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선생님들처럼 교무실에서 정장을 입고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체육실에서 추리닝을 입고 컴퓨터나 하다가 수업시간이 되면 공이나 던져주고 다시 들어가는 그런 선생님이 체육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제대로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하면, 어떤 과목보다 선생님을 하기 힘든 과목이 체육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른 선생님들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교실에서 말과 분필로 수업을 하지만 체육선생님은 여름엔 땀이 줄줄 흐르고, 겨울엔 추위에 몸이 떨리게 되는 야외 운동장에서 수업을 한다. 그나마 체육관이 있는 학교라면 덜 덥고, 덜 춥겠지만 마찬가지다. 이러한 장소에서 학생들과 함께 직접 몸소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의 자세 등을 교정해준다. 이렇게 한다면 체육선생님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체육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 선생님은 그러지 않는다. 못해도 내가 봐왔던 선생님들은 그러지 않았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와 같이 공만 던져줄 뿐이었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 너무 오래전이라 잘 생각은 나지 않는다. 다른 학교들도 다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체육 전담교사가 없었다. 이상하게 음악선생님은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체육은 계속 담임선생님한테 배웠다. 초등학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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