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06년 2학기, OCU 김준호 교수님의 `미국문화의 이해` 수업에
제출하였던 리포트 입니다.
내용은 `미국이 안고 있는 인종차별의 근원적이거나 현실적인 해결방법에 대하여`이며,
시간과 노력을 정말 많이 투자하여 A+를 받았던 리포트 입니다.
단지, 이정도의 리포트가 A+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값어치는 반드시 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PART 1
① 현재 미국의 인종구성
② 인종문제의 역사적 근원
(1) 다인종 구성과 노예제도
(2) 이민의 역사
③ 인종문제 극복의 역사
Ⅲ. 본론 -PART 2
① 인종차별의 형태
(1) 극단적 인종차별
(2)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의 벽
② 미국 인종차별과 관련된 사건
Ⅳ. 본론 -PART 3 (근원적, 현실적 해결방법)
① 교육 개선
② 배려적인 제도 유지 및 마련 (Short Term Perspective)
③ 의식개선 (Long Term Perspective)
④ 언론매체 변화의 필요성
Ⅴ.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라이언 일병구하기’라는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라이언 일병을 구하러 가는 목적은 단 한 가지 였다. 바로 Family Value. 미국을 위해 싸운 아들 셋 중 이미 둘을 전쟁으로 잃은 홀어머니를 위해, 한 가족의 마지막 남은 아들인 라이언 일병을 무사히 귀한 시킴으로써 한 가족을 지켜내자는 것이 하나의 의미였다. 막내를 구해내기 위한 특공대가 조직되고, 막상 그는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마치겠다는 고집을 부려서 특공대원들 전원이 죽고 혼자만 살아남아 그때의 일을 회고 한다는, 겉으로만 본다면 정말 찡한 감동의 스토리이다. 특히 그 임무를 지휘하는 톰 행크스의 진실한 연기가 더욱 많은 감동을 불러일으켜 미국 내에서 영화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라이언 일병이 흑인이었더라면? 과연 그들이 그렇게 목숨을 각오하고 구하러 갔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카투사로 근무를 하고 있는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그 영화를 본 카투사의 100중 100은 라이언이 흑인이었다면 아무도 구하러 가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그를 구해냄으로서 정치적인 선전 효과가 없을 존재였다면 그는 과감히 희생되었을 것 또한 알고 있다. 따라서 라이언은 ‘당연히’ 백인 중산층 가정의 자손으로 선택된 것이고 영화에서처럼 여러 명의 목숨을 희생해가면서 그 어머니의 소원은 성취된 것이다. 영화는 해피엔딩이 되는 것이지만, 그 내면에 숨겨져 있는 미국적 현실을 바로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결국, 만약 라이언이 흑인이었다면 미국인들에게 과연 그런 찡한 감동의 스토리를 안겨다 줄 수 있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인종문제는 미국의 풀리지 않는 딜레마이다.
-빌 브레들리.(미 전 상원의원)
위의 미 전 상원이었던 빌 브레들리의 말과 같이 미국의 인종문제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다.미국에는 겉으로 다양한 인종이 조화롭게 섞여 사는 것 같으면서도 속으로는 유형, 무형의 장벽이 인종 간 교류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면서 사회적 동물이기에 앞서,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라는 관념이 - 자유 민주주의와 평등을 최고의 가치로 주장하는 미국에서 조차 -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12만개의 유전자 가운데 생물학적 차이(인종적 형질)를 만드는 불과 8개밖에 안 되는 유전자가 인간의 심리와 정서,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이토록 큰 것이다.
1863년 1월 1일 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이후, 시대와 소수 인종에 대한 처우가 많이 변하였다고는 하나, 대다수 소수 인종은 불행히도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 실로 많은 인종 문제들이 발발하였고, 미국내사회적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결부되어지는 논점 가운데 하나도 바로 이 인종 문제이다. 1992년 4월, 미국 제 2의 도시 LA에서 6일동안 계속된 흑인 폭동으로 2천 5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참고 자료
송미현 외 지음, 이덕열 엮음, 『미국을 말한다』(푸른나무, 2003)
김형인 외 12인 공동 집필, 『미국학』(살림출판사, 2003)
래리 엘더 지음, 권은정 옮김,『미국에서 절대로 말해서는 안될 10가지』(홍익출판사, 2002)
박정철, 오승환 지음, 『천상천하 유아독존 골목대장 아메리카』(도서출판 리수, 2001)
김현주 지음, 『어?미국이 왜 이래』(이회 문화사, 2002)
스토우 퍼슨스 지음, 이형대 옮김, 『미국지성사』(도서출판 신서원, 1999)
박영배 지음, 『美國, 야만과 문명의 두 얼굴』 (이채, 1999)
■ 참고 웹싸이트
http://www.census.gov/main/www/cen2000.html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eid=gEjw07KFn/pJt1J+3GZ3P+RmCtDVhPsY&qb=a2tr [네이버 지식인]
http://kinopravda.egloos.com/1775291
http://ilmol.egloos.com/1137987
http://100.naver.com/100.nhn?docid=151375 [네이버 백과사전]
http://en.wikipedia.org/ [위키페디아 백과사전]
http://prome.snu.ac.kr/%7Ewww_pol/%C1%D6%C1%A6/%BD%C3%BB%E7/old-messages/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