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을 통해 본 여성의 자아실현

소개글

이중나선의 책에 등장하는 로절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여성과학자의 얘기와, 그녀를 통해 본 여성의
자아실현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로절린드 프랭클린의 이야기
2. 요즘 사회에서 본 여성들의 이미지
3. 여성들의 자아실현의 노력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로절린드 프랭클린은 DNA 구조의 발견에 한 단서를 제공하지만 그녀의 업적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노벨상도 수상하지 못한 채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것은 아마 전반적으로 여성에 대해 차별적이었던 풍토와 3인까지만 공동수상이 허용되는 노벨상 수상규정이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그녀는 암 치료를 받는 시간을 제외하면 연구와 학회 참석 등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언제나 건강하고 꼿꼿한 자세로 임했다. 정말 헌신적인 연구태도와 엄격한 생활태도를 가진 정열적인 과학자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왓슨과 다른 남성과학자들은 그녀를 단지 신경질적이고 깐깐하며 엄청난 체미니스트로 받아들인다. 또한 왓슨은 계속해서 로절린드를 매력적이지만 옷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아 그녀의 매력이 발산되지 않는 다고 자주 얘기한다. 여기서 볼 때, 왓슨을 비롯한 이 당시 남성들은 여성을 남성의 동반자, 협력자이기보다는 남성들이 지쳤을 때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존재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은 항상 자신을 꾸며 남성의 시각에 만족을 주어야 하고, 기분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인정해 주지 않았던 왓슨도 이 책의 마지막에서는 그녀의 학문적 업적과 성실하고 고매한 인품에 경의를 표하면서 안타까워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