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가지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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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평소 인생에 대해서, 운명에 대해서 공상에 잠기는 적이 많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한 책자에 나온 시가 있었는데 많이 나한테 와 닿았었다. 국내 시 였는데 “길” 에 대한 시 였다. 그 시를 적어두지 못함에 못내 아쉬움이 있지만, 그 시를 찾다가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를 보게 되었다. 결국 내 기억에 남는 시를 찾지는 못했지만, 이 프로스트의 시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적어 보았다.

보통 ‘길’ 이라 하면, 함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인생의 기로나 선택의 길, 앞으로 나아갈 길 등.. 프로스트의 시에서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숲 속의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진 것은 삶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삶의 방향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길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 내가 숲속의 두 갈래 길에서 낙엽을 밟으며 지나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의 길 뿐이다. 그 길을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 올 수 도 있고, 그 길을 따라 더 깊이 들어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이 원체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자신이 가고 있던 길을 되돌아 올 수도 있고, 자신이 선택한 길이 잘못 선택 된 길이라는 생각에 자신이 지나온 길을 다시 되 돌아 올 수도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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