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윈윈경영

소개글

책소개
조조가 천하경영에 활용한 8가지 책략과 계책을 다룬 책. 그 8가지는 ‘책략’과 ‘음모’에서 출발하여 ‘처세, 업무, 창업, 인재를 보는 눈, 용인술, 인재관리, 권력운용, 용병 등 조조의 핵심사상이다. 이 8가지 책략과 계책은 미국, 일본, 유럽의 정치가들과 대기업들이 조조를 깊이 연구하면서 국가나 기업의 성공 모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천하경영을 소임으로 알고 황제 위에 군림한 조조를 통해 오늘날 경쟁사회에서 최고의 성공을 이루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리브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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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삼국지를 읽었을 때의 엄청난 감동을 받은 이 후 나는 지금까지 100번 이상 읽을 정도로 삼국지에 미쳐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을 유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조조는 유비에 대적하는 악인이며 간신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소설 삼국지를 보면서 조조야 말로 삼국지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며 매력적이고 가장 완벽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을 삼국역사에 등장하는 최고의 책략가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미 그 노선이 달랐던 조조와 제갈량의 책략을 한 가지 기준으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제갈량이 은거를 포기하고 세상에 나왔던 것은 유비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였으나, 조조는 천하를 다스리는 것을 자신의 소임이라 확신하고 천자를 위협하여 제후들을 호령했다. 그는 진정 대세의 흐름을 맞이하여 역사를 스스로 움직인 인물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조조는 음양책략의 대가이다. 조조는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순된 양면성을 융통성 있게 운용하여 화합과 통일을 이끌어냈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사소한 일에 결코 구애받지 않는 효웅이었다. 그의 진실함과 간사함, 인자함과 악함을 평가하는 것은 사학자들의 몫이고, 단지 이 책은 삼국지와 조조를 현대 경영에 접목시켜 무언가를 얻고자 함에 있다.
세속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독립적인 길을 가는 것은 많은 강자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의 중요특징이다. 조조는 결코 게임규칙의 준수자로서의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며, 자신이 직접 규칙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 백년에 걸쳐 진행된 삼국분쟁의 게임에서 조조는 명실상부한 승리자였다. 강한 세력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났던 시대 속에서 당당히 승리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스스로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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