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와 종이

소개글

고인쇄박물관 팬아시아박물관등의 내용과 종이와 인쇄에 대한 내용을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 발표한자료입니다.

목차

Ⅰ.청주 고인쇄박물관
Ⅱ. 팬 아시아 종이 박물관

본문내용

2.금속활자의「직지」
인류는 의사 전달을 위해 네 번에 걸친 정보혁명을 거처 발전하였는데 첫째로는 몸짓, 소리에 약속된 의미를 부여하여 의사를 전달한 것을 말할 수 있으며, 둘째는 각종 부호나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다. 셋째는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책을 간행한 일이며, 마지막이 컴퓨터의 발명을 들 수 있다. 이가운데 가장 위대한 혁명은 “금속활자”의 발명을 꼽고 있는데 활자를 이용하여 책을 간행하여 보급 함 으로써 정보의 대량전달이 가능한데 이유가 있다. 이러한 정보화의 가장 핵심인 금속활자의 발명이 13세기초 한국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13세기초 인쇄한 기록은 「남명천화상송경도가」,「상정예문」에서 찾아볼수 있다. 「남명천화상 송증도가」는 1200넌대에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 전하는데, 여기에 당시 최이가 원래 금속활자본을 복판으로다시 새긴다는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즉, 1200년대 이전 이미 금속활자인쇄는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377년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한「직지」는 실물이 전하며, 우리 민족이 13세기초에 금속활자를 발명한 슬기로운 문화민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직지」가 인류 문명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의 소산이며, 최초의금속활자본이고, 우리나라가 가장 최초의 활자국임을 보여줌을 알았다.
3.밀랍 주조법
박물관에서 관람한 내용과 설명으로 「직지」의 인쇄방법인 밀랍주조법을 설명하겠다. 일단 활자인쇄를 밀랍주조인 것을 안 것은 직지의 활자체가 조잡하고, 정제되어있지 않은데서 알았다고 하였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글자본 선정하기
자본선정은 수서,모사,판본, 등의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1)수서:유명인사나 서예가에게 부탁하거나 원고작성자나 활자제작자등이 직접 자신의 필체로 서사한 글자를 자본으로 선정하는 경우
(2)모사:유명서예가의 필체나 이미 간행된 서적의 글자체를 모방하거나 베껴 쓴 글자를 자본으로 선정하는 경우
(3)판본:이미간행된 각종 서적의 판본이나 원고 작성자의 정서본에 나타나는 글자를 자본으로 선정하는 경우
->글자본을 정한후에 간행코자하는 책의 내용에 따라 글자의 크기와 수량을 정해 종류별로 자본을 제작한다. 그렇다면 활자에 따라 당시의 유명인사의 자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대도 알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자본부치기
결정된 자본의 종류에 따라 어미자를 만들기 위해 판형틀을 만들어 밀랍을 녹여 붓고 응고 시켜 밀납판형을 만들어 자본을 뒤집어 붙입니다.
3)어미자 부치기
밀랍판형에 붙여진 자본에 따라 조각칼을 사용하여 양각으로 새긴다. 새긴 어미자의 획이나 굵기등 내면을 잘 다듬고, 연속된 밀랍판형인 경우에는 일정한 크기로 하나씩 낱개로 잘라내어 완성한다. 밀랍봉을 사용하여 가지를 만들고 완성된 밀랍 어미자를 한 자씩 낱낱이 붙여 어미자 가지를 만든다. 이때는 밀랍 어미자를 녹여 낸후 쇳물이 흘러 들어 갈 수 있는 흠이 생기도록 밀납봉을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