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

소개글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

목차

Ⅰ. 한국 경제의 현재
Ⅱ. 한국 경제의 미래

본문내용

Ⅰ. 한국 경제의 현재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정부 차원의 경제개발 계획이 이루어짐에 따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경제 개발 초기, 제한된 천연자원ㆍ협소한 국내 소비시장ㆍ보잘 것 없는 국내 저축률ㆍ경제 성장의 경험부족 등의 매우 불리한 조건 하에서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한 결과, 한국의 1인당 GNP는 1960년에는 79달러에 불과하였으나 1970년 이후 고도 성장기를 맞으며 1980년에는 1.592달러, 1990년에는 5,883달러로 늘어났으며 현재는 1인당 GNP가 10,000달러로 늘어나 10,000달러 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는 1960년부터 2000년까지 40년 동안 매년 8%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인데, 이러한 예는 전 세계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고도의 경제 성장률이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면에서 한국은 놀라운 변화를 거듭하였다. 먼저 제조업 분야가 GN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62년 14.3%에서 1995년 27.2%로 확대되었다. 또 같은 기간에, 한국의 상품 무역 규모는 5억 달러에서 1,660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국내 저축률도 3.3%에서 34.9%로 늘어났다. 그러나 그동안의 급속한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1인당 GNP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경제의 안정기조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였고 국가 경쟁력 면에서도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7년 11월 IMF사태 이후 한국경제는 지금까지 잃어버린 10년 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이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라크 전쟁, 유가 급등, 원화절상 등 여러 가지 대외악재가 겹쳐있는 가운데 내적으로는 극단적인 소비 침체와 투자부진을 보이면서 내외적으로 큰 위기 상황에 봉착되어 있는 상황이다. 결국 IMF사태 이후 지표상으로는 외환위기가 극복 된 것처럼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과거 IMF 위기 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KDI(Korea Development Institute;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될 수 있는 한 말을 아껴왔던 KDI가 ‘경기 하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낸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작년 이후 금년 상반기까지 큰 폭으로 조정 되어 온 민간소비가 3/4분기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내수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IT 관련부문을 중심으로 경기상승을 견인하였던 수출의 급증세가 둔화됨에 따라서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관련 지표들이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점을 들면서 한국 경제가 경기 하강 국면 진입을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경제연구소에서 나온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라는 자료에서도 최근경제동향을 구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