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사회-분단의 교육현실요약정리

소개글

교육사회학(김신일)의 내용중 분단의 교육현실의 요약정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휴전선→분단의 상징,실체
⇨우리의 사고와 생활, 교육에 영향을 미침 (민족공동체의식의 유지와 고양에 큰 장애가 됨)
분단이후의 교육
⇨상대편을 부정하고 증오하도록 만드는 방편으로 이용
남쪽은 반공산주의, 북쪽은 반자본주의 가르침
항상 상대편을 비판하고 증오하는 자세를 갖게 만듦
적대의식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짐
항상 제한적인 내용만 가르치도록 허용
냉전체제의 사고방식을 가르침
민족적 동질성보다 이념적 차이를 먼저 의식

민족의식 및 민족주의의 약화
⇨남북 양쪽이 세계 보편주의에 이끌리는 결과초래→외래 지향적 문화가 교육의 중심을 차지하게 됨→민족문화를 쇠퇴시키는 기능
북한→민족에 우선, 마르크스・레닌주의
사회주의 인간의 양성을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로 내세움(민족교육이 자리잡기 어려움)
남쪽→개방주의, 서양의 문화를 신속히 유입
교육내용에 서양문화를 많이 포함
외래 문화 지향적 교육내용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것→감성의 발달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예술과목
예>우리는 음악하면 서양음악을 떠올리고, 우리의 음악을 지칭하려면 ‘국악’이라고 말해야 한다. 유럽의 사람들 예컨대 독일인들이 ‘음악’은 동양음악을 가리키고 자신들의 음악은 반드시 ‘독일음악’이라고 말해야 알아듣는다는 말은 아직 못 들어보았다. 차이는 이것이다. 서양인들은 자기네 음악을 음악의 표준으로 생각하는 반면 한국인은 우리 음악을 특수 민족음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쪽이 중심이고 이쪽은 주변이라는 생각인데, 이 생각을 우리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입시키고 있는 것이다.
미술도 서양미술 중심인 것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의 선조들이 남긴 회화와 공예품들은 역시 미술교과서의 한 귀퉁이에 잠깐 소개해 놓은 것이 고작이다. 미술이 자연과 인간을 포함하는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눈과 그 사물과 인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릴때부터 서양식 관찰방법과 인식방법, 나아가 서양식 자연관과 인간관을 길러주고 있는 셈이 된다.

참고 자료

교육사회학 전인철 조희성 공저 알파문화
교육사회학의 이론과 실제 이건만지음 문음사
교육사회학 김신일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