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어도 좋아` 감상과 노년기의 성

소개글

심리학 시간에 제출해서 만점받은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서 분량을 4페이지로 제한하셨기 때문에 많은 참고자료들을 바탕으로 핵심만 압축하여 4페이지로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

목차

I. 영화 `죽어도 좋아` 감상

II. 노인들의 성 풍속도

III. 노년기의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IV. 결론 및 노년기 성의 긍정적 발현 모색

본문내용

II. 노인들의 성 풍속도
이 영화를 보면서 노년기의 성에 너무나도 무지했음을 깨달았고 책에 있는 자료보다 실제 우리 현실에서는 노년기의 성이 어떤 식으로 표출되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다음은 뉴스 자료를 검색하여 정리한 우리나라 노년기의 성 풍속도이다.

1. 황혼동거: 최근 홀로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결합에 돈 거래가 끼어들면서 갈등이 불거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는데, 서울 등 대도시에서 황혼 동거나 재혼을 결심한 할머니에게 건네지는 돈은 대략 4천만-5천만 원이다

2. 성범죄: 혼자 사는 돈 있는 할아버지들은 할머니를 구해 함께 살 수 있지만 경제력으로 능력이 안 되는 할아버지들은 짝을 구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이 성범죄로 연결되기도 하는데, 정신지체 여성이나 어린이가 성범죄의 표적이다. 왜냐하면 힘없는 노인에겐 다루기 쉬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 18세 정신지체아가 임신했는데 누구 아이인지도 모른 채 낙태한 일이 있었고 14세 정신지체아를 상대로 목사를 제외한 동네 남자 20여 명 전부가 돌아가면서 성추행을 한 사건도 있었는데 가해자 대부분이 60-70대 노인이었다.

3. 길거리 부킹과 성매매: 독거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역 뒤편 쪽방 골목 주변은 윤락가에서 밀려난 50-60대 여성들의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나가는 할아버지나 노숙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직접 윤락에 나서기도 하며, 노인이 많이 모이는 종로 탑골공원 주변과 관악산 일대 및 수원역 부근에는 일명 ‘박카스 아줌마’들을 중심으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들은 성병에 걸려도 잘 모르고 방치하거나 알아도 의료기관에 드나드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3. 밥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괜히 짜증내고 아프다며 꾀병을 부리면 자식들이 눈치껏 ‘밥 해 주는 할머니’를 붙여주면서 할머니에게 돈을 건네는 사례도 있는데 이들은 얼마간의 돈을 받고 동거를 시작하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으며 천만에서 2천만 원이 통상적으로 오가는 액수이다.

4. 성인용품 전 단골은 “할아버지 부대”: 어느 시골의 성인용품 전의 주 고객은 60-70대 할아버지로, 하루에 5-6명이 찾아오고, 인기 품목으로 젤과 특수콘돔을 들었다. 특수콘돔의 경우 가격이 3만원이나 하는데도 잘 나가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비뇨기과에는 찾아오는 환자 10명중 3명이 60-70대 노인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