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너

목차

1. 브루너의 생애
2. 브루너의 인지발달 구조이론
3. 브루너의 사상적배경
4. 나선형 교육과정

본문내용

1. 브루너의 생애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제롬 브루너는 1960년이래 교육과정 구조화 이론으로 집중을 받았다. 1951년에 출생한 그는 1937년 듀크대학교에서 문학전공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그후 194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 총사령부의 심리전부에서 종사하였고 종전이 되자 1952년 하버드대 강사로 시작하여 오늘날 교수의 자리에 있다. 브루너는 또한 1951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1952년 하버드대의 인지연구 그룹에서, 1955년 케임브리지대의 연구소등 여러 곳에서 실험심리학 연구에 주력하였다. 그밖에도 정부기관의 고문이나 위원, 아프리카 교육조사단장을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여러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서 강의도 하였으며,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교육학 저서를 발표하여 듀이이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다.

2. 브루너의 인지발달 구조이론
브루너는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을 기초로 하여 아동의 인지 발달은 사물이나 현상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식에서 질적인 차이를 나타낸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차이를 지식의 표현양식으로 개념화하였다. 그는 아동이 세계를 고찰하는 방법의 질적인 차이에 해당하는 표현양식을 행동적 표현, 상징적 표현, 영상적 표현으로 나누었다.
① 행동적 표현 : 지식의 표현형태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으로 어린이가 세계를 경험하는 방법은 환경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시기는 피아제의 감각-동작기에 속한다. 즉, 어린이는 물건을 손으로 만지거나 입으로 가져가 빨아 봄으로써 그 물건의 속성을 알게 되고, 시소의 놀이를 통해 물체의 균형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직접적으로 환경을 탐색하기 위해 운동기술을 발달시켜 나가게 되며, 행동을 토해 환경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지식을 획득해 나간다. 따라서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는 나무토막 쌓기와 같은 대상에 대한 조작이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