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독후감-2

소개글

상록수. 이 책은 고등학교 시절 과제를 하기 위해 읽었던 책이며 ‘한국근현대사’ 라는 과목의 시험을 보기 위해 읽었던 책이다. 뜻하지 않게 읽은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열정을 나에게 불어 넣어준 자극제라고 할까? 나에게 역사적 사명감을 불어 넣어준 책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휴가철이 되면 부모님을 따라 아우네 장터, 박물관, 유관순 본가 그리고 논개에서 이승복의 본가까지 곳곳의 유명소를 돌아 다녔다. 그리고 아버지께 한국의 역사를 들으며 자라온 나에게는 한국인으로써의 느꼈던 단순한 국민의식에서 우리 한국인의 한을 배운 느낌이었다. 상록수의 작가 심훈 그는 <그 날이 오면>이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으로 먼저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의 작품을 읽기 전 그가 어떤 심정으로 어떠한 생각으로 쓴 글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그를 먼저 조사해 보았다. 조사해 본 결과 그는 조국광복을 마음속 깊은 자리에 놔두고 항상 생각하며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죽도록 원하던 것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목숨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을 위해 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또는 내 가죽이 벗겨지더라도 황홀하게 여한 없이 죽을 수 있는 것은? 라는 물음에 생각 할 시간도 없이 외쳤을 조국광복. 그가 그토록 원하고 갈망 하던 광복. 그가 이 작품을 쓰던 시기는 1930년대 일제가 민족 말살 정책을 내세울 때였으며 전쟁과 민족 말살정책 으로 인해 힘들고 억압받던 때였다. 그래서 그는 글로써 사람들을 일깨우고자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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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끔은 무료하고 똑같은 삶이 싫을 때가 있다.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하루가 낯설고 답답하다. 하지만 심훈의 상록수를 읽는 내내 나는 내 삶을 반성했다. 만약 나는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그 시절 그때 어디에선가 계몽운동을 앞장섰을 지식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상록수는 중학교 때부터 많이 읽었던 소설이었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그냥 지나쳤던 의미들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의 작품으로 농촌 계몽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농촌계몽운동이라는 말이 많이 낯설었지만 더 많은 것을 배워야할 나이이기에 거부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책을 펼쳐들었다. 책의 줄거리는 박동혁과 채영신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여름 방학의 계몽 활동을 끝내고 갖게 된 농촌 계몽대의 귀환보고 대회에서 박동혁은 발언자로 지명되어 보고를 한다. 뒤이어 여자 신학교의 감상 토론이 이어져 채영신이 발표를 하였다. 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박동혁과 채영신은 위로회 석상에서 연설을 계기로 알게 되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함께 농촌 문제 세미나에도 참석하였다. 거기서 박동혁은 한 학기밖에 안 남은 학업을 중단하고 낙향하여 봉사할 것을 영신에게 이야기하며 손을 붙잡았다. 박동혁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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