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도서 서평 모음
- 최초 등록일
- 2007.01.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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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 도서/동화책의 서평을 모은 레포트입니다.
아동학과의 경우나 독서지도론 과목, 혹은 동화책 독후감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서평은 a4 1매 정도의 분량으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사과가 쿵!
자장자장 엄마 품에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행복한 왕자
엘피에게 장화가 생겼어요.
장갑
까마귀 소년
지각대장 존
세 강도
백두산 이야기
본문내용
사과가 쿵! 의 저자 다다 히로시는 일본의 그림책 작가로, 아동용 만화책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런 저자의 특성 때문에, 사과가 쿵!의 구성은 만화적 상상력이 잘 들어나 있다. 이러한 만화적 상상력이 과연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정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를 하나의 표현 유형으로 파악한다면, ‘그림과의 긴장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표현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림책의 구성과 만화책의 구성은 일견 닮아 있다. 특히 그림과 글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둘 사이에 어떤 명확한 경계점을 찾는 것은 힘들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구성은 . 만화적 상상력에 의해서 이야기가 구성되고 있다. 하지만 전술한바와 같이, 이러한 상상력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만화책처럼 대사 칸을 이용하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그러하다.
책은 사과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림의 정 중앙부에 자리 잡은 사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 구조는, 많은 수의 동물이 등장해서 자칫 산만해지기 쉽다는 구성적 약점을 극복하고, 이야기를 응집해주는 역할을 한다.
처음 시작은 두더지가 사과를 먹기 시작하고, “개미→ 나비→ 벌레→(다람쥐, 벌, 토끼, 돼지)→ (너구리, 여우)→ 악어 (사자, 곰)→ (기린, 코끼리)” 순으로 사과를 먹기 시작한다. 또한, 자신의 몫을 배불리 먹은 동물들은, 옆으로 비켜서서 다른 동물들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장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