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버지박지원 서평

소개글

연암 박지원 선생의 아들 박종채가
아버지 박지원의 일생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일화들과 함께 엮어둠으로써
아버지 박지원을 알리고, 배울점들을 시사하는
전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들을
부모의 자식 교육에 대한 점에 초점을 맞추어 써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나의 아버지 박지원’은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가 쓴 박지원의 전기이다. 박지원의 생애를 시간 순으로 엮은 일반적 전기는 아니지만, 아들 박종채가 보고 들은 박지원의 여러 일화들을 모아 기록해둠으로써 박지원의 생애, 인물됨 등을 알 수 있게 했는데 특히나 아들 박종채의 아버지 박지원에 대한 강한 신뢰와 존경, 그리고 찬미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하면 박지원 처럼 자식이 우러러보는 훌륭한 아버지, 성공한 성인이 될 수 있을까?

박종채에 의하면 박지원은 훌륭한 문예가이자, 선정을 펼친 목민관이었으며, 강직하고 곧은 성격을 가졌지만, 틀에 매지이 않고 유연성이 있는 인물이었다. 특히 박지원은 청빈이나 의리와 같은 덕목을 가장 강조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그런 만큼 박지원의 주위에는 의리로 다져진 많은 인맥들이 있었는데, 박종채는 이런 박지원의 지인들의 입을 통해, 또는 그들이 남긴 글들을 통해 자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책을 읽기 전 알고 있던 박지원에 대한 정보로는 ‘조선시대 경세치용학자’, ‘열하일기의 저자’와 같은 것들이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박지원이라는 개인의 업적이나 성과물들뿐만 아니라,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는지, 학문에 대한 의지는 어떠했는지 등까지 면밀히 알 수 있었다. 특히, 박지원이 젊은 시절 학문에는 정진했지만 과거시험에는 집착하지 않았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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