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를 알면 돈이 보인다

목차

1. “발칸은 무한하다.”

2. 불가리아를 알면 돈이 보인다!
1) 현재 흥행주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템들
*요구르트
*담배
*포도주
*해바라기

2) 앞으로 돈이 될 만한 아이템들
*장미
*관광(삼각관광, 스키관광 등)
*게임(소프트웨어)

3. 불가리아는 이다.
1)보고서 후기

본문내용

1. “발칸은 무한하다.”

어린 나에게 있어 유럽이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가 전부였다. 지구본을 가지고 있어도, 다른 나라들의 이름은 알고 있어도 그 나라들은 나의 관심 밖 이였기 때문이다.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신 유홍준 선생님의 말씀을 빌리면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라고 하셨다. 나는 고등학교역사 시간에 국사와 세계사를 배웠으며, 세계사란 과목의 유럽사란 흔히 말하는 전체의 유럽이 아닌 서부유럽의 역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 뿐 아니라 각종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내용은 서부유럽의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연예분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가 발칸유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리스 어학 전공에서 불가리아 어학 전공으로 바꾸었기 때문이었다. 전공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칸유럽에 대한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었다. EU 공동체가 생겨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게 된 발칸유럽은 소비국가로 변모한 서유럽 국가들에게 그곳에 비해 값싼 토지와 세율, 그리고 인력으로 관세가 사라진 유럽권의 생산의 전초기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련연방이 붕괴되고 공산주의에서 탈피한 많은 발칸유럽권의 나라들은 관광을 통해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더욱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게 될 발칸유럽이다.

이 보고서의 중심이 될 나라인 불가리아는 2007년이면 EU의 정회원이 되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NATO의 가입과 CEFTA, CEECS, BSEC등의 경제연합체를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연간 5%내외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불가리아 내의 미군기지가 들어와서 많은 미국 자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이유는 거시적으로 보이는 발칸의 중심에 위치한 불가리아 경제적 가치일 것이다. 허나 우리가 바라봐야할 경제적 관점에서의 불가리아는 발칸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국가가 아닌 불가리아 자체 내의 경제성이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고 도모해야하는 국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