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COLOR EXPO 2006

소개글

컬러엑스포 2006 을 다녀와 감상문을 보고서 형식으로 쓴 것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컬러 트렌드
2. 컬러 산업 경향
(1) 신기술과의 접목
(2) 소재와의 연계
(3) 컬러 트렌드 연구 확대
결론

본문내용

서론

컬러엑스포2005에 참가한 경험이 있었던 지라, 사전등록을 해두어서 어렵지 않게 전시회장에 들어섰다. 작년에 비해 참가하는 업체의 수도 증가했고, 보러온 사람의 수도 훨씬 더 많아졌다. 확실히 작년보다 더 활기차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느낌이었다. 컬러엑스포2005가 성공적인 행사였던 만큼 홍보 효과가 톡톡히 작용한 모양이었다.
작년에는 Heart&Color를 비롯한 ‘색채’그 자체를 다루는 업체들이 다수였다면, 올해에는 전시회 주제인 ‘Material+Color`에 걸맞게 색채 뿐 아니라 소재와 표면질감, 트렌드 등에 관련한 많은 업체가 참가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본론

1. 컬러 트렌드

대표적인 컬러 트렌드는 색채가 원색에 가까운 더욱 선명하고 밝은 색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그리고 강한 대비를 이루는 배색이다. 2005 전시에 비해 두드러지는 컬러가 눈에 많이 띄었고, 그동안 제품, 특히 전자제품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던 붉은 계열의 난색을 비롯해 브라이트 컬러 내지는 비비드에 가까운 색이 많은 비중으로 늘어났다. 고전적으로 사용되던 색에 부드럽게 섞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시선을 끄는 순색에 가까운 밝은 색이 많아졌다. 이는 시선을 끌어 관심을 유도하고 판매에 있어 이전보다 더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기업의 의도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인 테마관인 컬러 테마관을 들어서니 익숙한 핸드폰이 눈에 들어왔다. ‘2006 한국 색채 대상’을 받은 모토로라 사의 레이저(RAZR)였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이 얇은 핸드폰은 얇기와 과감한 컬러를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고, 결국 그동안 부진했던 모토로라의 매출에 톡톡히 일조한 바 있다. 핫핑크와 라임이라는 과감한 컬러를 도입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고 좋은 결과를 낸 만큼 색채 대상을 수상하고 컬러엑스포에 전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 특히 전자제품 류의 디자인에 있어서 오랫동안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았던 색채는 최근 그 위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으며, 더욱 과감하고 뚜렷한 색채를 사용하고 있다. 회색, 혹은 블루 계열 일색이었던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 기기에서는 블랙, 비비드 컬러 등이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색가전의 대표 주자였던 냉장고를 비롯한 에어콘, 딤채 등 많은 전자제품에도 다양한 색상이 적용되고 있다는 게 그 예이다. 최근 DIOS의 경우, 디자이너인 앙드레 김의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풀한 냉장고를 선보인 바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