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국문학 통사 원시~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 문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01.24
- 최종 저작일
- 2007.0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한국문학통사 중 < 원시문학 · 고대문학 ·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 요약입니다.
목차
2. 원시문학
3. 고대문학
4.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본문내용
2. 원시문학
2.1 구석기시대의 언어예술
조형예술이 동작예술이나 언어예술과 얽혀 이른바 원시종합예술을 이루고 있었다. 전해지는 조각이나 그림을 보면서, 사라지고 없는 춤이나 노래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짐승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사냥하는 과정을 실제와 흡사하게 재현하는 데 춤이나 노래는 아주 긴요한 구실을 했을 것이다. 춤과 노래는 기억 전승의 방법이기도 해서 사냥에서 겪은 시련과 승리 가운데서 자랑할 만한 것은 공동의 전승으로 남길 수 있게 두고두고 재현했다. 자기 집단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과 같은 구실을 하는 춤과 노래도 있고, 거기 이야기가 삽입되기도 했다. 노래와 이야기 또는 민요와 설화의 오랜 형태는 이미 그 단계에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토테미즘 ․ 애니미즘 같은 원시종교의 사고형태는 후대까지 전승되어 상상력이나 수사법의 원천으로서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구석기시대에 신화나 서사시가 생겨났던가는 의문이다. 이야기나 노래를 길게 할 수 있는 여유는 없었고, 사고형태가 복잡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석기시대에 이미 있던 사고형태를 다음 시기 사람들이 이어받아 더욱 구체화한 것은 인정할 수 있다. 제주도에 전하는 서사무가 <서귀포본향당본풀이>를 그런 본보기로 들 수 있다. 그것은 수렵민의 신앙서사시이다.
짐승춤은 오늘날에도 볼 수 있다. 구룡포에서 범굿을 할 때면 무당이 포수로 분장하고 범을 잡는 과정을 춤과 사설로 나타낸다. 양주의 <소놀이굿>도 오랜 내력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굿이고 놀이이다. <통영오광대>에서는 사자와 담보가 나와서 춤을 춘다. <북청사자놀음>이나 <봉산탈춤>에서는 사자가 재앙을 물리치는 구실을 한다. 짐승춤의 의미가 달라지고 전에 없던 요소가 덧보태지는 변화가 계속되었지만, 그 연원은 구석기시대까지 소급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