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촉도
- 최초 등록일
- 2007.01.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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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정주의 귀촉도 입니다. 성실하게 작성하였으며 문체론 수업 시 제출한 것으로
전체 점수 98점 (report 10점만점)으로 A+받았습니다. 많은 참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귀촉도(歸蜀道)」감상
-시 본문 포함
ⅰ. 시 분석과 느낌
㉠ 제1연
㉡ 제2연
㉢ 제3연
ⅱ.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 ‘제 피에 취한 새’는 감정이입의 대상이다.
㉡ ‘귀촉도 운다’는 임을 회상하는 매개체이자 객관적 상관물이다.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Ⅱ. 「귀촉도(歸蜀道)」감상
ⅰ. 시 분석과 느낌
제1시집 『화사집』에서 보여 주었던 `보들레르`의 악마주의적 경향에서 벗어나 동양적 사상에로 접근, 영겁의 생명을 추구하는 생명파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한 제2시집 『귀촉도』의 표제시가 된 이 시는 사별한 임을 향한 애끓는 정한과 슬픔을 처절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귀촉도’란 흔히 소쩍새 또는 접동새라고 불리는 새로, 이 작품에서는 蜀帝 杜宇가 죽어 그 혼이 화하여 되었다는 고사 ‘杜宇死 其魂化爲鳥 名曰 杜鵑 亦曰子規 ; 成都記’ 전설을 소재로 하여 죽은 임을 그리워하는 비통함을 표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촉도`는 말 그대로 `촉으로 돌아가는 길`을 뜻하여, 멀고 험난한 길 ‘蜀道之難’의 의미로도 사용되는 중의적인 어법이다.
특히 서정주의 「귀촉도(歸蜀道)」는 헤어진 임에 대한 그리움을 구조상 ‘임의 떠남→화자의 후회→귀촉도의 울음’으로 전개하는데, 시어 ‘길’을 통해 시의 초반부에 임이 떠나는 장면을 그린 1연에서 그리면서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 ‘서역(西域) 삼만리’, ‘파촉(巴蜀) 삼만리’를 의미한다. 다시말해 ‘길’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길’을 의미하므로 실제적 거리가 아닌 정서적 거리를 표현한다.
㉠ 제1연 - 이별의 상황을 제시한다. 경어체의 여성 어조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극도로 고조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송하선,『시적 담론과 평설』, 국학자료원, 2003.
송하선,『서정주 예술언어』, 국학자료원, 2000.
유종호ㆍ최동호 공편,『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현대문학, 1995.
최동호,『서정시가 있는 21세기 문학강의실』, 청동거울, 2002.
서정주 약력, http://user.chollian.net/~bioman 참조.
서주홍의 문학속으로, http://myhome.naver.com/qseo/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