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재미있는 우리말의 유래
- 최초 등록일
- 2007.01.2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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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 이해 기말발표과제로 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제 생각도 담아서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레포트용으로도 좋은 주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들어가면서
2.들어가서
(1) 독도(獨島) - ‘독도’는 외로운 섬이 아니다
(2) 삼수갑산(三水甲山) - ‘삼수’와 ‘갑산’은 북한 지명이다.
(3) 영계 - young(젊은) + 鷄(닭)인가?
(4) 으악새 - ‘풀’이름인가? ‘새’이름인가?
(5) 동아리 - 대학 ‘동아리’의 진정한 의미
(6) 안성맞춤 - 안성을 대표하는 산물은 맞춤 유기(鍮器)다
(7) 엉터리 - ‘엉터리’는 정말 나쁜 의미인가?
(8) 낭패를 보다. - ‘낭(狼)’과 ‘패(狽)’는 상상의 동물이다
(9) 감질나다 - ‘감질맛나다’일까? ‘감칠맛나다’일까?
(10) 삼천포로 빠지다 - 삼천포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3.나오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1.들어가면서..
살아오면서 우리말을 일상생활에서 수도 없이 사용하면서도 그 말의 유래나 어원을 잘 알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평소에도 왜 이런 말을 사용하게 되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 발표를 계기로 우리말의 어원에 대해 공부해 보고 잘못된 어원이나 유래가 있으면 바로잡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말의 어원과 관련된 서적들을 구해 읽어보면서 미처 몰랐던 내용들도 많이 알 수 있었고 잘못 알려진 어원이나 유래들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실생활과 가장 가깝고도 자주 쓰이는 말의 재미있는 어원이나 유래를 중심으로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2.들어가서..
(1) 독도(獨島) - ‘독도’는 외로운 섬이 아니다.
독도와 관련된 명칭은 시대에 따라 문헌에 아주 다양하게 나온다. 조선 성종 때는 ‘삼봉도(三峰島)’, 정조 때는 ‘가지도(可支島)’, 19세기 말 이후에는 ‘석도(石島), 독도(獨島)’ 등으로 불려졌다. 그러나 울릉도 현지 주민들은 ‘독섬(곧 ‘돌섬’)’이라는 조금 색다른 이름에 익숙하다. ‘독섬’은 ‘石’을 뜻하는 ‘독’과 ‘島’를 뜻하는 ‘섬’이 결합된 순수 고유어다. 지금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돌’을 ‘독’이라 하고 ‘돌로 이루어진 섬’을 ‘독섬’이라고 부른다. 이는 조선조 말(1883) 울릉도에 대한 재개척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을 때 전라도 사람들이 대부분 이주하였다는 점에서 울릉도에 인접한 돌로 된 섬을 ‘독섬’이라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 자료
박일환(1994), 우리말 유래 사전, 우리교육
박갑천(1995),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을유문화사
천소영(2000), 우리말의 속살, 창해.
김동진(2001), 선인들이 전해 준 어원 이야기, 태학사.
조항범(2004),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1,2), 예담.
조항범(2005), 그런,우리말은 없다,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