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몸 숭배와 광기를 읽고 생각해 본 몸교육

소개글

이 레포트는 <몸 숭배와 광기>라는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본
몸 교육에 관련한 것입니다. 단순한 독후감 형식이 아니라 위의 도서를 읽고
중,고등학생에게 행해져야 할 몸에 대한 지도와 관련한 것을 서술한 것입니다.
교직과목을 듣는 분들에게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이것은 필자가 나중에 교단에
섰을 때를 생각하며 그들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쓴 것입니다.
A+ 받은 레포트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 심어주기.
*솔직한 성교육 실시하기.
*사회적으로 정당화되어 있는 것들 비틀어 보기.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 알려주기.
*자신의 몸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기.
*아름다워지는 것의 경계와 진정한 아름다움.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나는 발트라우스 포슈의 ‘몸 숭배와 광기’ 라는 책을 읽고 나서야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아름다움의 기준 등을 비롯한 몸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들이 결코 내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생각이자 그 사회가 내게 주입시켜준 것들이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이 책을 읽는 동안 오싹하게 소름끼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이 시대의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도가 광기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이 책의 저자가 던지는 말 한 마디한 마디가 꼭 나에게 충고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광기조차 우리 스스로 원해서 이루려 했던 것도 아니고 그 시대의 유행이나 기준에 따라 끌려가고 지배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버렸기에 더욱 소름끼치게 무서웠다.
아직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성인인 나도 미디어가 만들어준 아름다운 몸을 동경하고 그것에 근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노심초사 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데 아직 어리고 사춘기까지 겪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의 실상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사회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닌 자신만의 소중한 몸과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정립시켜주려면 중, 고등학교부터 유연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미래에 교사가 된다면 몸과 관련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것들이 많다. 우선 자신과 자신의 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심어주고 그 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싶고 적어도 몸에 한해서는 사회적으로 정당화되어 있는 것들에 대해 함께 비판을 가하면서 무조건 그것들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타인을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가려 노력할 것이다. 이제부터 위에서 말한 나의 소박한 바램들에 대한 실천 방안, 지도 방안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