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리사이클링에 관한 해외 동향과 재생 골재의 특성

목차

1. 머리말
2. 콘크리트의 리사이클링에 관한 해외동향
3. 콘크리트용 재생골재의 특성
3.1 재생골재의 입자구성
3.2 재생골재의 공학적 특성
3.3 재생골재의 품질 규정

본문내용

1. 머리말
인간은 인간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연으로부터 자원을 채취하여 사용하고 사용이 완료된 후에는 최초의 자원을 폐기물화하여 자연에 되돌리게 된다. 문명의 발달에 따라 자원의 이용량은 급속히 증가되고 더불어 인간이 배출하는 폐기물의 양도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다. 드디어 20세기에 이르러 무한한 포용력으로 수용하던 자연도 그 자정능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오염이 급속히 진행됨으로써 이제는 인간이 배출한 폐기물로부터 인간자신의 생활이 위협받는 상황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산화탄소일 것이다. 새로운 천년의 시작인 21세기를 맞이하여 이제 인간은 자연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건설분야 또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다.
건설분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분류되며 총량은 2000년 기준으로 78,777(ton/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재생골재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폐콘크리트는 49,352(ton/일)이 발생하여 년간 약 1,800만톤이라는 막대한 양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골재는 년간 2억 6000천만톤(2000년 기준)이라는 매우 막대한 량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골재 자원을 취득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새로운 대체 자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폐콘크리트는 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대체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그 물성이 쇄석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에 용도가 제한되어 있는 것이 현상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재생골재를 사용한 재생콘크리트의 연구에 전념하고 있어 상황은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본 자료는 콘크리트의 리사이클링에 관한 국외 연구현황과 재생골재 및 재생콘크리트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연구자적 입장에서 정리한 것이다.


2. 콘크리트의 리사이클링에 관한 해외동향

콘크리트 리사이클링에 관한한 선진국은 단연 유럽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도시의 재건축을 위하여 콘크리트 폐기물을 파쇄하여 건설재료로 재이용한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도시 재건작업이 어느 정도 완료된 후에는 폐콘크리트의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낮았으나, 1976년에 이르러 RILEM의 「콘크리트 해체와 재이용 위원회(약칭 37-DRC)」가 발족되어 서독, 벨기에 및 네델란드 3국이 공동 프로젝트 그룹을 형성해 활동을 개시한 후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 있어서 리사이클에 관한 조직적인 연구활동은 1974년에 (재)건축업협회에 의한 것이 최초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미주 및 일본의 리사이클링에 관한 최근의 동향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