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4장 내용 요약 및 평가

소개글

10p로 4장 꽉 채웠습니다. 앞의 3장은 내용 요약이고 마지막 한 장이 평가입니다.

목차

내용요약
평가

본문내용

패전 후에, 혹은 전쟁 직전에 글을 쓰기 시작한 우리의 세대를 언급해야 하는데, 먼저 이러한 제 3세대가 출현한 문학적 풍토를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문학적 풍토에는 가담파와 과격파, 급진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 작가들은 자신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무척이나 강조했지만, 그들은 모두 나름의 사회적인 이유로 역사에 대한 깊은 인식을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의 이러한 태도는 ‘문학이란 영원한 주제나 적어도 비현실적인 주제를 택해야 한다.’는 모순된 관념을 우리 사회에 심어놓았다.
가담파, 과격파, 급진파는 적대적인 관계를 맺으면서도, 동시에 동맹관계를 맺기도 했다. 급진파와 가담파는 독자의 요구를 충실하게 충족시키려는 공통적인 야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관계를 맺었다. 급진파는 가담파와 ‘문학의 대상은 초월적인 것이기 때문에 문학은 본질상 실현될 수 없는 것의 상상적 실현‘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술 활동의 모든 형식을 시적인 것에 동화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문학은 모두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명시적으로 옹호하려는 테제문학이다. 그들은 문학을 언어의 피안에 위치하는 불가능한 것,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정한 독자를 지향하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애쓴다.
그래서 비평가들은 그런 상반된 개념을 ‘메시지’라는 것으로 통합하려고 시도한다. 모순이 발견되는 미묘한 작품들의 경우에는 작가가 뜻하지 않고 쓴 내용에 중요한 ‘메시지’로서 우리의 삶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비평가들은 작가의 펜에서 태어나는 말들이 작가 자신을 벗어나 독립성을 유지할 때 가장 훌륭한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우리에게 심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