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근대사 연구 비판

소개글

미국의 중국근대사 연구 비판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중국 근대사의 내용과,
미국에서 연구한 내용을 비판적으로 담은 A+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며
Ⅱ. 중국사 연구, 그 쟁점과 과제
Ⅲ. 전통과 근대성을 넘어서
Ⅳ. 중국 연구의 새로운 흐름
Ⅴ. 비판 및 감상
1. 맺음말
2. 감상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중국의 역사는 중국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 사실은 중국과 외부세계가 중국사에 대해서 서로 일치되지 않는 시각을 나타내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의 저자 폴 코헨은 아편전쟁을 계기로 중국인의 사상세계의 중심 문제가 하룻밤 만에 바뀌었다는 주장은 지나친 것이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역사를 재구성할 때는 다양한 수준의 편견과 왜곡이 작동하기 마련이다. 대중적으로 가장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TV 사극이나 역사소설이다. ‘본질은 창작’이라는 ‘경고문’을 눈에 띄게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달 과정에서 엄청난 오해를 낳게 마련이다. 학자들의 역사 서술은 더 중요하다. 교과서는 말할 것 없고 전문 연구자들이 쓴 역사책은 사실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잘못될 경우 그 파장이 크다. ‘학문의 제국주의-오리엔탈리즘과 중국사’(원제: Discovering History in China_American Historical Writing on the Recent Chinese Past)는 1960년대까지 미국 학자들이 19ㆍ20세기 중국 근현대사를 연구한 방법론과 시각에 어떤 잘못이 있었는가를 분석한 책이다.
그는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미국인들의 저작에는 중국 근현대사 중에서도 서양 자신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방면이나 사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면 아편전쟁, 태평천국운동, 중국과의 무역, 조약에 의해 개항된 항구에서의 생활이나 제도, 의화단운동, 쑨원(孫文), 외교관계, 기독교 선교사업, 일본의 중국 침력 등이다. 이유는 당시 미국인 연구자 대부분이 중국어로 쓴 자료를 이용할 줄 몰랐다는 점과 근대적인 것은 곧 서양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양적인 것은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지적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 폴 A 코헨, 학문의 제국주의, 산해, 2003
․ 존 킹 페어뱅크. 멀 골드만, 신중국사, 까치글방, 2005
․ 존 킹 페어뱅크, CHINA : A NEW HISTORY, HARVARD, 2005 (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