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터파트의 <할리우드영화전략> 요약 정리

소개글

말 그대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5장으로.

목차

▶시작하며


▶6대 메이저 스튜디오의 ‘98년 여름 개봉 라인업’


▶18주 동안의 성패


▶마치며

본문내용

98년 여름, 할리우드는 수치로 봐서는 아주 풍성한 한 해였다. 관객들이 극장 입장권을 사는데 소비한 수치는 1997년에 비해 16% 상승하면서 최근 5년 동안의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그리고 비록 특출한 블록버스터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더 많은 영화사가 더 많은 영화들로 좋은 수입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이 모든 좋은 소식 이면에는 심각한 현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영화 업계는 내부적인 인플레이션 악순환의 고리를 타고 있었던 것이다. 98년 제작비와 마케팅 경비는 업계 전체의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1억 달러 이상의 경비가 들어간 영화는 1년 전에는 6편이었지만, 98년에는 9편이었다. 게다가 <고질라> <아마겟돈> 같은 몇몇 영화는 1억 5.000만 달러 선을 넘었다. 장부상으로는 대단히 남긴 장사를 한 것처럼 보이는 영화도 실제로는 스타들의 주머니만 불려 준 경우가 많았다. <리썰 웨폰4>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그랬다.
이러한 상황을 겪은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은 다음과 같은 대책을 세운다.
- 개봉 편수를 줄이고, 제작자들로 하여금 외부 자본을 끌여들여 공동 투자하도록 한다.
- 비용이 많이 드는 이벤트 영화를 과감하게 줄인다.
-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코미디와 젊은이들의 구미에 맞는 장르의 영화들의 편수를 늘린다.
또한, <라이언 일병구하기>와 <트루먼 쇼>의 성공을 보면서, “좋은 영화는 연중 어느 때 개봉을 해도 먹힌다” 라는 교훈을 얻어, 여름시즌이 점점 더 액션 영화들의 독무대가 되어 가는 경향을 견제한다.

참고 자료

피터 바트의 <할리우드 영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