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식]한국 전통 미의식을 바탕으로 철학적 모색

소개글

한국 전통 미의식을 바탕으로 철학적 모색

목차

Ⅰ. 서 론

II. 한국인의 정체성과 미의식

III. 한국미술의 철학적․미학적 개념정의

IV. 한국미술교육에 있어 철학적․미학적 접목과 모색

V.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21세기 인간의 삶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정보와 교류, 문화 등에 힘입어서 우리 삶에 있어서도 전통적 측면이 강화되기보다는 다양한 문화와 정보 등에 의해 세계화적인 요소가 강하게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면서 상호 융화되고 전개, 변화되리라 본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의 의식이나 인식은 항상 머물러 있기보다는 어떤 자극이나 단순정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화하고 변형된다.
사회가 발달하고 변화하면서 우리의 의식과 삶의 유형도 많이 바뀐다. 우리가 어렸을 때 경험했던 사회․문화적인 경험들은 지금 어린아이들에게는 전설처럼 들리고 이들이 커서 성년이 됐을 때 이들이 어려서 어렴풋이 경험했던 문화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내용과 형태들은 그 흔적조차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만큼 사회는 급박하게 변해가고 있고 문화도 바뀌어가고 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 행위, 규범, 문화 등은 서로 씨줄과 날줄로 엮어지면서 또 다른 문화와 사회규범을 창출한다. 이런 문화가 갖는 가치체계는 그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과 의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이런 개별적인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사고, 행동, 규범 등은 특정문화를 형성하며 그런 특정문화가 갖는 문화적 다양성은 세계문화를 표방한다. 세계화는 세계문화가 획일적으로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고유성 자체가 세계문화의풍요롭고 열린 다양성을 통하여 발전함을 의미한다(한명희, 1997). 각각의 문화가 갖는 문화적 다양성은 세계문화 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세계문화 안에서 특정문화가 갖는 고유성과 정체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미술교육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각 나라의 고유적이고 독자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은 세계화의 범주화에 힘입어 세계 속에서 서로 공유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글에서는 다양하게 움직이고 변화하는 세계화시대에 있어서 우리사회 안에서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점차 퇴색되어가는 우리 전통 미의식에 대한 고취와 철학적, 미학적 모색을 통해 21세기 우리 미술교육의 향방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그 동안 전개,발전된 동․서양의 예술철학과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달을 하면서 다양한 이론과 미술양식들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술의 철학적, 미학적, 본질적, 근원적, 내재적, 존재적인 것들은 학문의 질적연구를 가속화하면서 항상 예술활동의 중심에서 미술가들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하였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미술에서 보여지는 동양사상은 지금도 미술가들에게 정신적, 심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작품제작활동에 직접적으로 관여되고 작용한다. 우리 나라의 전통적 가치관과 미의식은 일본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