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에 대한 인식바꾸기

소개글

영재아동에 대한 몇가지 잘못된 시각을 비판하였고 대안을 제시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말
-사례를 통해 본 인식의 문제
1.부모의 지나친 욕심과다형
2.부모나 교사의 무관심형
3.교사의 잘못된 인식형
4.사회저변에 깔인 오해와 편견
-각 사례에 대한 대안
1.부모 인식의 문제
2.교사 인식의 문제
3.사회 인식의 문제
-마치며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21세기는 지식을 생산･사용･교환･확산･재구성할 때 창출되는 생산적 힘과 사회적 가치에 우리의 삶이 크게 의존하게 되는 지식기반사회이다. 이러한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이 고도화되고 지식이 집약화되어, 새로운 기술과 이론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고급 두뇌 자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급 두뇌 자원의 육성은 현재 모든 나라들이 교육 사업 중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이 되어 있다. 고급 두뇌들은 과학기술을 도약시키고 국가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원이 되기 때문에, 이미 세계 각국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창의성을 바탕으로 신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고급두뇌와 특수 재능아에 대한 제도적 배려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두뇌를 지닌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왔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1983 년 과학 고등학교를 처음 설립할 때부터 서서히 발전되어 오다가, 2000년 영재교육진흥법을 마련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공교육 차원의 영재교육 실시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재교육진흥법 및 시행령의 발효로 영재 육성의 기틀이 마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나, 사회적인 인식만은 아직도 20세기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 듯하다.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본 내용을 빌리자면, 우리나라 다수의 사람들은 TV나 뉴스에서 수년 전 무슨 분야에 뛰어난 영재성을 가져서 화제가 되었던 영재아가 지금은 평범한 사람이나 오히려 제대로 된 삶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는 내용을 접하면, 그 다수의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비판하기에 앞서 묘한 위안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잘못된 사회적 인식도 문제지만, 아이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모와 교사집단의 인식의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유준열, 「소리하는 아이 장단치는 아빠」, 광개토, 2000년
오치선.김건용, 「여러나라 영재교육」, 솔과학,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