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이해> 학어집 발표문

소개글

경희대학교 한문의 이해 교양강좌 중 학어집 원문에 대한 번역 빛 해설 발표문입니다.

목차

雉 꿩 (치)
鶯 꾀꼬리 (앵)
龍 용 (룡)
麟 기린 (린)
鷗 갈매기 (구)
鳩 비둘기 (구)
池塘 지당 (연못)
巖 바위 (암)
山 뫼 (산)
讀書 독서 (글 읽기)

본문내용

3. 萬 物

☆ 雉 꿩 (치) ☆
羽有文彩, 故曰華蟲. 鳴于山陽, 其聲角角.
우유문채 고왈화충 명우산양 기성각각

깃털에 무늬와 색깔이 있고, 예로부터 화충(꽃과 같은 동물(벌레))이라 하였다.
산의 남쪽에서 울며, 그 소리가 각각나더라.

華蟲(화충) : 꿩의 이명.
角角(각각) : 꿩의 우는 소리.
山陽(산양) : 산의 남쪽, 산의 양지.
꿩(치) 무늬(문) 채색(채) 꽃(화) 벌레(충) 울(명) 어조사(우) 볕(양) 소리(성) 뿔(각)

☆ 讀書 독서 (글 읽기) ☆
讀書之時, 一其心志, 勿思雜慮. 敬對方冊, 日夜勤讀, 眼慣口熟, 自可渙然也.
독서지시, 일기심지, 물사잡려. 경대방책, 일야근독, 안관구숙, 자가환연야.

글을 읽을 때에는 그 마음과 뜻을 하나로 하여, 잡스러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책을 공경하게 대하고 주야로 움직이면서도 읽으며, 눈에 익숙하고 입에 익으면, 자신이 능히 환하게 빛날 것이니라.

方冊(방책) : 책을 말함. 목판이나 대쪽에 쓴 글.
日夜(일야) : 낮과 밤, 주야, 항상
渙然(환연) : 환히 빛나는 모양
읽을(독) 글(서) 때(시) 없을(물) 생각할(사) 섞일(잡) 생각(려) 공경할(경) 대할(대) 방위(방) 책(책) 움직일(동) 눈(안) 익숙할(관) 입(구) 익을(숙) 흩어질(환) 그럴(연)

☆ 師 스승 (사) ☆
敎我者爲師 非師無以學問. 是故古之學者 尊師如君父.
교아자위사 비사무이학문. 시고고지학자 존사여군부.

나를 가르치는 사람이 스승이며 스승이 없으면 학문도 없다.
이로부터 옛날의 배우는 사람들은 스승을 섬기기를 임금이나 아비와 같이 하였다.

學問(학문) : 학예를 배워 익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