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을 읽고

소개글

서울대학교 과학사개론시간에 침묵의 봄을 읽고 제출한 자료입니다. 학점은 A0를 받았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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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이첼 카슨 여사의 ‘봄의 침묵’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화학약품 종류의 살충제에 대한 경고를 준엄하고 세련된 문체로 적절한 우화를 섞어가며 하고 있다. 레이첼 여사는 이러한 살충제의 문제를 인간에 대한 영향으로만 고찰한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동식물, 심지어 미생물까지의 영향을 유기적이고 전체적인 틀로 분석해 나가고 있다.
동식물에게 좋지 않고, 심지어 동식물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살충제가 인간에게 역시 좋을 리가 없다. 자연적인 것이 아닌 인공적인 것에 우리의 몸의 면역체계가 잘 대응할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복합 화학 물질의 살충제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월남전에 참여하여 미군에 의하여 뿌려진 “DDT샤워”를 한 한국군인들의 질병 발생 때문이였다. 가까운 친척분 중의 한분도 월남전에 참전하시고 후에 이 DDT 때문에 후유증이 뒤늦게 발생한 분이 계시다. 레이첼 여사는 DDT문제를 11장에 다루고 있는데, 살충제에 노출된 적이 없는 일반인의 조직에서 상당량의 DDT가 검출되는 것은 음식 때문이다. 이 추측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공중보건국의 연구팀은 일반 식당과 여러 기관의 구내 식당에서 많은 분석 시료들을 수집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음식에서 DDT가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은 ‘DDT가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참고 자료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에코리브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