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관동별곡, 산정무한, 춘향전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2.12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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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생전, 관동별곡, 산정무한, 춘향전 독서감상문
목차
1. 허생전
2. 관동별곡
3. 산정무한
4. 춘향전
본문내용
『 허생전 』
10년 동안 책 읽기를 기약했는데 가난한 생활을 견디다 못한 허생의 아내는 허생에게 벌어먹을 능력이 없다며 구박을 했다. 허생은 그런 아내의 구박에 못 이겨서 거리로 나와 서울 성중에서 제일 부자라는 변씨를 찾아간다. 변씨를 찾아가서 허생은 만 냥을 빌린다. 그런 후에 허생은 안성에 가서 제사에 쓸 과일과 음식을 모조리 사들인 후, 나중에 두 배의 값으로 다시 판다. 그리고 빈 섬에 가서 도적들에게 삼십만 냥을 주어서 논과 밭을 가꾸게 하고 가정을 꾸리게 한다. 그러고 나서 변씨에게 십만 냥을 돌려준다. 변씨는 놀라서 허생을 몰래 따라갔다. 허생이 어떤 조그만 초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찾아와서 돈을 다시 돌려주지만 허생은 마다하며 가끔가다 찾아와서 도와주기나 하라고 한다. 그리하여 허생과 변씨 둘의 친분이 두터워졌다.
어느 날, 변씨는 이완 정승과 잘 아는 사이였는데 그가 당시 어영대장이었을 때, 인재를 찾는다고 하자 변씨는 허생을 소개시켜주었다. 그러나 허생은 무능하고 개혁의 의지가 없는 이완을 비웃는다. 이완은 허생이 비범한 사람임을 알고 다음 날 허생을 찾아가지만 허생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허생’은 이 소설에서 개혁의지를 가진, 비판적 지식인의 전형으로 현실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각성된 사대부의 모습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글 읽기에만 몰두하다가 아내의 질책으로 현실에 참여하여 성격의 변화가 일어나는 인물이다. 허생은 이완과의 대화를 통해 사회현실을 비판하고 자신의 생각을 몸소 실천하기도 한다.
‘허생의 처’는 생활을 걱정하는 현실적 인물로, 당시의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변씨’는 허생으로 하여금 경륜을 펴게 하고 이완과 만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평민이지만, 사람을 알아 볼 줄 아는 비범한 인물이며 상업으로 재화를 모았고 근대적 정신을 지각하기 시작한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