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비판과 윤리적 함의
- 최초 등록일
- 2007.02.12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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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비판과 윤리적 함의
목차
I. 머리말
II. 마르크스 이전의 부르주아적 노동가치론의 전개
III. 마르크스에 의해 수정되고 비판된 노동가치론
IV. 기업 차원에서의 잉여가치의 분배
V. 국민경제 차원에서의 잉여가치의 분배
VI.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I. 머리말
오늘의 세계에서 자본주의는 경제의 지구화와 정보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컴퓨터와 인터넷 기술의 발전, 신소재 기술의 확산, 유전자 조작, 지구적 차원에서 실현된 생산, 유통, 소비의 네트워크 등은 한 세대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지적 소유권에 근거한 지식기반 경제의 발전은 이미 자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하고 있는 듯하며, 미래 경제에서 “유형자본”에 대한 “무형자본”의 우위를 약속하고 있는 것 같다.
이처럼 눈부시게 발전하는 자본주의는 그 이면에 약탈과 억압의 광기를 감추고 있다. 엄청난 몸집으로 부풀어 오른 화폐자본은 1990년대 말의 아시아 금융위기에서 보듯이 국민경제들을 초토화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으며, 국가의 전통적인 경제주권을 무력화하고 있다. 지구적 경쟁의 격화는 노동절약적 합리화, 노동시장의 유연화, 린 생산의 지구적 네트워크 등을 통하여 노동을 압박하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어느 사회에서나 새로운 사회적 가난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적 소유권에 근거한 신경제는 정보 처리와 획득의 사회적 불평등을 확산시키고, 유전자 자원에 대한 약탈을 제도화한다.
이러한 자본주의 발전의 양지와 음지는 모두 자본의 축적과 팽창의 논리에서 비롯된다. 오늘의 세계에서 지구와 그 위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은 자본의 팽창과 실질적 포섭의 대상으로 완전히 포획된 것처럼 보인다. 자본의 축적과 팽창의 논리는 암세포의 증식논리와 닮아서 자본의 숙주인 인간과 자연을 죽이고 무덤 속에 파묻어 버리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 오늘 기독교윤리학이 대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윤리학은 무엇을 하는 학문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