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론 목계장터
- 최초 등록일
- 2007.02.13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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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체론- 신경림의 목계장터입니다.
시에 대한 전반적인 (개인적) 해석과 함께 문체에 대한 연구도 함께 했습니다.
98점으로 A+ 받은 과목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목계장터」감상
-시 본문 포함
ⅰ. 시 분석과 느낌
ⅱ. 표현상 특징
ⅲ. 민요적 계승
Ⅲ. 결론
§ 참고문헌 §
§ 참고논문 §
본문내용
ⅰ. 시 분석과 느낌
이 시는 장돌뱅이의 삶을 형상화한 것으로, 표면상 1인칭 화자의 독백으로 진술되는 장돌뱅이의 삶은 한 군데 정착해서 평범한 일상을 꾸리는 삶과는 대조적으로, 자유, 구속으로부터의 탈피, 애환, 방랑, 민중적 삶의 표상 등으로 인식된다. 이 장돌뱅이의 삶을 통해 민중의 애환이나 생명력을 그렸다고 볼 수 있는데, 시적자아의 세속적 욕망으로부터 벗어난 초연의 삶의 자세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즉,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3년에 한 번쯤은 천치의 삶으로, 순수무구하고 탈세속적인 인간 본연의 돌아와도 좋지 않겠는가. 그 달관되고 초연한 자세를 시인은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계산적이고 실리를 정확히 따지는 이 번잡한 삶의 일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하늘, 땅, 산으로 표상되는 자연이 가르쳐 주고 있다.
제1단락(1~4행)에서는 시적 화자의 독백을 통해 떠돌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민중의 유랑의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화자의 유랑의 운명에 대한 인식을 절실히 보여 준다. ‘구름’과 ‘바람’은 화자가 삶에 대해 갖는 비탄, 또는 삶의 주체로서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뜻하며,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는 그 곳에 전해져 내려 오는 전설에서 취재한 표현이다. 제2단락(5~7행)에서는 목계장터에서 박가분을 파는 방물장수의 비애와 떠돌이 삶을 노래한다. ‘아흐레 나흘’은 목계장이 서는 4일과 9일을 말하며,
후략
참고 자료
구중서ㆍ백낙청ㆍ염무웅, 『신경림 문학의 세계』, 창작과 비평사, 1995.
신경림 외 지음, 『우리 시대의 시인 신경림을 찾아서』, 웅진 닷컴, 2002
이동순, 『신경림論』- 「국어국문학연구」,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제19호.
한혜선, 『그물코 한국문학 4』, 도서출판 풀빛, 1995.
Daum 백과사전, http://www.daum.net/ 참조.
공광규, 「신경림 시의 창작방법 연구」, 단국대 대학원 박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