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김두한의 정치활동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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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김두한의 정치활동에 대한 평가
- ‘대한민청’과 김두한의 관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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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대중들에게 김두한은 ‘장군의 아들’이라는 영화와 최근에 모 방송사에서 인기리의 방영된 ‘야인시대’ 의 이미지가 선명히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제시대에는 애국심 강한 조선협객의 1인자로, 광복후에는 왕성환 정치활동과 함께 반공투사의 행동 대장으로, 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의 독재에 맞선 민주열사로서, 해방을 전후한 격동기에 자신의 신념을 지키지 위해 순탄하지 못한 삶을 살아온 인물로 곧 잘 비춰지곤 한다. 또한 그의 자서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그의 영웅적인 일대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현대사를 공부하고 관련서적을 접하면서 김두한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고 때문에 좀더 객관적이 판단을 위해서 그의 자서전과 당시를 연구한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서 내 자신이 가졌던 기존의 해방 전후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피상적인 접근에서 조금이나마 벗어 나고자 하였다.
본격적인 글의 앞서, 한 인물을 평가하는데 있어 어느 것만이 전적으로 옳은 입장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또한 한 인물의 긴 인생 기간 동안 다양한 행위와 활동에 대해 하나의 평가만이 있을 수 없음을 전제로 하며 이 글은 해방 직후 ‘대한민청’ 소속의 김두한이 한 정치활동에 국한하여 나의 의견을 개진한 것임을 말하고 싶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 서중석 . 역사비평사
<조봉암과 1950년대> . 서중석 . 역사비평사
<해방정국 청년운동과 민족통일전선운동 연구> . 김행선 . 이회문화사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 박현채 엮음 . 소나무
<김두한 자서전 1,2> . 김두한 . 메트로
<대한민국 건국청년 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