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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
고용보험료 누적금 9조원 돌파…쓸 데는 안쓰고 걷기만… [세계일보 2006-05-29 00:24]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고용보험의 누적적립금이 9조원대를 넘어섰다. 이전에도 너무 많다는 비판을 받아온 고용보험 적립금이 이처럼 불어남에 따라 보험료율 인하를 비롯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노동부 등에 따르면 2003년 7조4278억원, 2004년 8조4486억원에 달했던 고용보험 누적적립금이 지난해 9조1197억원으로 불어났다.
각종 복지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고용보험기금 지출이 올해 1조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누적적립금은 9조3547억원으로 또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실직자의 생활안정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1995년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고용보험은 1월 말 현재 가입자가 800만9329명, 사업장은 114만7264개에 달한다. 하지만 도입 10여년 만에 외형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내용면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여성>여성폭력 심각성 알린다
<여성>‘소외여성 지원’ 100人 기부릴레이
<빈곤>빈곤계층 생활재난 무료 안전점검 추진 [
<사회보험>
고용보험료 누적금 9조원 돌파…쓸 데는 안쓰고 걷기만…

본문내용

<여성>‘소외여성 지원’ 100人 기부릴레이 [경향신문 2006-04-28 18:06]

경향신문과 한국여성재단은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딸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이번 모금 캠페인은 5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이어지며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100인 기부릴레이로 시작된다.
1일부터 시작되는 100인 기부릴레이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주축이 된 100명의 이끔이들이 기부를 한 후 하루 한명씩 다음 기부자를 늘려가 한달후 3,100명이 동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른 해와는 달리, 모금 릴레이 외에도 문화나눔, 바자 등으로 다각화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축제의 성격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이자수익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8월에 전국을 대상으로 여성복지지원사업을 공모해 내년부터 모금금액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숙 여성재단이사장은 “여성이 새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이라며 “그동안 사회가 여성들을 지원하는 데에는 인색했지만 목표액 10억원을 달성해 올해를 양성평등 기부문화정착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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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