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07.02.20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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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통합논술을 주장하는 이유
박태견 지음 뷰스 2006년 1월 5일
서평입니다
목차
1. 지식의 통합
2. 건전한 시민
3. 독자적 사고 능력
본문내용
저자는 옛날 외환위기 당시에 조지 소로스라는 인물을 테마로 책을 한 권 쓴 적 있다. ‘조지 소로스의 핫머니 전쟁’이 그 제목이다. 뭔가 이상한 제목의 그 책 읽고 나는 시쳇말로 뻑 갔다. 저자는 국문학과 출신의 기자로 신종금융상품이라는 디리버티브 (derivative, 파생금융상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 경영학과 학생인 나는 대단히 부끄러웠다. 내가 읽은 수 없는 이론 서적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
건설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그가 이번에는 교육 문제를 들고 나왔다. 대한민국 중산층의 고민이 두 가지다. 아파트와 아이들 교육, 정부는 이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했다. 아파트 가격은 날고 날아 도시 근로자가 십 수년을 일해도 그림의 떡이 되어 버렸고 열 다섯 차례나 개정을 한 대입제도는 아직도 갈팡질팡이다. 일본, 독일, 미국의 흉내만 내고 있다. 저자는 이전(以前) 저서에서 아파트 문제를 이번 저서로 교육 문제를 건드린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통합 논술을 테마로 삼았다.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는 백 퍼센트 충족이다.
1. 지식의 통합
저자가 말하는 (혹은 정운찬 전 총장이 말하는) 서울대 학생의 문제는 기초 지식이 없고 지식의 통합에 약하다. 종합적으로 보는 능력과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교정하기 위한 답이 통합논술이다. 국영수만 잘 하는 반쪽 지성은 문제다. 아버지가 즐겨 쓰시는 말에 ‘반 푼수가 집안 망친다’는 말이 있는데 비슷한 개념이다.
참고 자료
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통합논술을 주장하는 이유
박태견 지음 뷰스 2006년 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