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소개글

밀란쿤데라의 유명한 소설로서 총 7부로 나누어져 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각 부는 서로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는 마치 우스꽝스러운 사람들과도 비슷한 구조이며 마치 이어지는 단막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영화 프라하의 봄으로도 나온 작품이며 서로 대립되는 단어들의 조화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예를 들면 가벼움과 무거움, 죽음과 삶, 밝음과 어둠 등 이다.

목차

1. 각 등장인물들의 느낌
2. 거울을 통한 자기관찰
3. 죽음과 삶
4. 역사와 인생
5. 백만분의 일의 상이성
6. 소설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먼저 이 소설에서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테레사,토마스,사비나,프란츠. 정도로 볼 수 있고 카레닌은 개이지만 이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로 등장을 하게 된다. 먼저 전체적인 소설은 사랑의 이야기를 크게 내걸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감정과 죽음 그리고 각 인물들의 삶의 방정식이 나온다.
외과의사인 토마스는 굉장히 여성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처음 책을 읽을때는 바람둥이 같고 무슨 남자가 저럴까라는 생각이 많이 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고집이 있었으며 자신의 주장을 잘 펼쳤다. 이야기의 중간쯤이 등장하는 체코가 공산주의 시절에 오이디푸스에 대해 논평을 낸 적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하여 내용을 고쳐달라며 토마스에게 설득을 하지만 토마스는 끝가지 자신의 정당함을 내비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이 드는데 여전히 그는 여자들을 좋아하지만 사실 그의 부인인 테레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테레사가 시골로 내려간 후 토마스가 많은 것을 잃었다고 생각을 하고 질책을 하는 과정에서 토마스는 그럴거 없다고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그녀에 대한 사랑이 가장 진하게 느껴졌었다.
반대로 테레사는 여종업원을 했었고 그녀는 세상에서 사랑은 자신만이 한다고 느껴질 만큼 진지한 사랑을 꿈꾸고 낭만적인 여자라고 생각이 드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의 성격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