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다녀와서

목차

1. 들어가며

2. 역사의 도시 공주

3. 공주의 문화유적
(1) 무령왕릉
(2) 공산성
(3) 갑사
(4) 동학사
(5) 신원사
(6) 마곡사
(7) 영평사
(8) 성곡사
(9)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10) 우금치 전적지

4. 답사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답사수업의 일환으로 처음 방문하게 된 공주이지만 역사교과서에서 자주 들어온 지명인지라 그다지 낯설지는 않은 땅 공주를 둘러보게 되었다. 고즈넉한 공주의 풍광은 참으로 아늑하였으며 동쪽으로는 내가 한 때 근무했었던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듯 한과 산의 언저리마다 자리한 공주는 넓고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는데 이 땅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이 곧 금강이다. 산과 들 그리고 강의 조화로움 속에 이렇듯 공주는 백제의 두 번째 수도로서 백제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의 도시 공주
백제 문무왕에서부터 성왕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쳐 64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는 이시기 쇠락했던 국력을 회복하고 문물을 부흥시켜 성왕시절의 전성기를 이루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역사의 고장 공주는 동학농민혁명의 최후의 격전지인 우금치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전라도 지역을 평정하고 서울로 진격하던 동학 농민군이 관군에게 무참히 패한 곳이 바로 우금치이기다. 공주는 이렇듯 백제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근대사의 굴곡을 담고 있는 고장이기도 한다.

3. 공주의 문화유적
(1) 무령왕릉
1971년 송산리 제5.6호 고분의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공사중 우연히 발견되어 약 1,500년 만에 처녀분으로 발굴되었다. 특히 무덤의 주인공이 무령왕 부부라는 사실이 명백히 기록되어 있어 세상 사람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조사된 무령왕릉은 봉토가 마치 작은 봉우리 같은 외형을 한 원형으로 봉토의 직경은 약 20m이며, 높이는 현실 바닥에서 7.7m에 이르고 있으나 오랜 시일이 경과하면서 유실이 심하였던 것으로 보여 원래는 현재의 상태보다 훨씬 큰 규모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