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1리터의 눈물을 보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일본문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일본 영화 1리터의 눈물을 보고나서

1. 영화를 보고나서

2. 영화와 다른 드라마의 줄거리

본문내용

일본 영화 1리터의 눈물을 보고나서
1. 영화를 보고나서
울었다. 정말 실컷 울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이미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또한 TV드라마까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작품이 드디어 영화로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어쩌면 이런 작품에 언어적 유희로써 감상문을 쓴 다는 것이 실제 주인공에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을 감동과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충격적이며 게다가 한 때 정상인이었던 자신이 하루하루 장애가 심해지면서 결국 죽음에 이른다는 것은 어쩌면 삶 그자체가 지옥일 수도 있을 것이다.
몸의 운동 세포가 조금씩 죽어가는 불치병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던 베스트셀러 1리터의 눈물은 1억2천만 일본인을 울린 감동의 베스트셀러가 화려하고도 단아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의 조합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이 영화 1리터의 눈물이다. 2005년 4분기에 방송된 드라마는 일본 현지에서 20%가 넘는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였었다. 그러나 내가 본 영화는 다소 오래된 영화인지라 드라마보다는 화질이 안 좋았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내려고 하다 보니 드라마에 비해 전달하려는 내용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 인간의 삶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10살 순수한 소녀의 시선으로 담아내기에는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학생인 이케우치 아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로 향하다 심하게 넘어져 턱을 다친다. 턱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는 앞으로 넘어지면 인간은 반사적으로 손을 내민다면서 아야의 신경과 검사를 권유한다. 좀 더 큰 병원에서 검사를 한 아야의 엄마는 그 결과 청천벽력 같은 병명이 밝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