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느낀점 및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한 앞으로의 다짐 등
최대한 내 것으로 소화시켜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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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시멜로 이야기의 첫 느낌은 생경함이었다. 그 생경함은 마시멜로라는, 우리나라에선 별로 대중화 되지 않은 군것질 거리에서 느껴지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마시멜로를 접한 곳이라곤 초코파이 속 외엔 없었으니까 말이다. 물론 내가 마시멜로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해도 책의 제목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다. 작가는 마시멜로 이야기 본문에서 마시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도 이해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쉽고 편하게, 친근하게 글을 진행해 나갔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마시멜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아쉬운 것만은 한국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마시멜로를 초콜릿으로 대응하며 책을 읽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원어 제목은 Don`t eat masimelo, yet 이다. ‘아직은 마시멜로를 먹지 마시오’ 라는 뜻으로 여기서 마시멜로는 욕망이나 유혹을 뜻한다. 이는 이 책의 근거를 제공하는 한 실험에서 기인한다. 그 실험은 바로 달콤한 마시멜로를 눈앞에 두고도 쉽게 먹지 않고 참았던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더 성공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내할 줄 아는 자가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나는 인내심이 부족하다. 끈기가 없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만 번지르르하게 세워놓고 포기하는 것만이 내가 할 줄 아는 일이었다. 이 책을 읽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이 책의 가치와 나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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