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소개글

줄거리 단순 나열식같은 수박 겉핧기 식이 아니라
내 것으로 소화시켜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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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이미 오래된 베스트셀러이다. 2000년도 베스트셀러였으니, 요즘처럼 경제관련책이 홍수처럼 출판되는 때에는 퇴물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이 오래됐다고 책 속의 내용 또한 빛이 바래는 것은 아닌지, 이 오래전 베스트셀러는 길을 찾지 못한 내게 하나의 길을 제시해주었다.
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은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어렸을 적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친아버지인 가난한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인 부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르침들을 비교하면서 진행된다. 여기서 가난한 아버지는 고학력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굉장히 곤란해 하며, 이것은 약 90%의 사회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부자아버지는 사업을 하는 사업주로서 학교교육은 별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지식은 대단히 뛰어난 인물로 저자의 경제개념을 확립하는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저자가 두 명의 아버지들의 가르침을 비교함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간단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돈이 자신을 위해 만드는 것이란, 부채가 아닌 자산을 구축함으로써 자산으로 인한 현금 흐름을 많이, 또 원활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여기서 자산이란 내게 수입을 주는 것들로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이자를 얻는 채권이나 어음 등을 말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산보다 부채를 늘리는데 관심이 더 많다. 아니, 부채를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늘리는 것이다. 큰 집이나 큰 자동차 등등. 이런 것들은 작가의 개념에 따르자면, 많은 세금이 야기함으로써 지출이 증가하는 결과를 불러오는 부채이다.
나의 현금흐름패턴은 전형적인 중산층의 현금흐름패턴이다. 따라서 직업을 통한 수입은 부채(신용카드사용)를 거쳐 월말에 지출로 빠져나가게 된다. 또한 부자들의 현금흐름패턴의 특징인 자산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거의 전무하다. 이런 중산층 현금흐름패턴은 수입이 늘수록 지출도 같이 늘게 되는, 돈을 위해 일하는 삶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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