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아과 뇌막염 케이스입니다.
목차
1. 문헌고찰
2. 전반적 사정
3. 건강 사정
4. 건강 문제
5. 간호과정
본문내용
1, 세균성 뇌막염(Bacterial meningitis)
세균성 뇌막염은 세균이 뇌막에 침범함으로써 야기되는 중추신경계 감염이다. 심각하고, 장기적인 신경계 후유증의 빈도와 사망률 때문에 영아와 어린 아동에 있어 심각한 건강문제가 되고 있다. 가장 흔한 세균으로는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neisseria miningitis, streptococcus pneumoniae 이다.
뇌막염은 흔히 상기도 감염이나 중이염, 유양돌기염, 부비동염을 동반한 패혈증 후에 온다. 병원균은 또한 두개골절이나 수술절개와 같은 관통상, 혹은 수막척수류와 같은 구조적 결함이 있는 피부를 통해서도 침입된다. 신생아에서는 또 다른 위험요인으로 모체감염, 양막 조기파열, 조산, 저 출생체중, 지연분만을 꼽을 수 있다. 일단 유입된 세균은 뇌척수액내로 확산되며, 뇌척수액은 도관 역할을 하여 거미막 아래 공간(sub-arachnoid space) 전체로 감염을 확산시킨다.
감염과정은 염증, 삼출, 백혈구 증가, 정도상에 차이가 있으나 여러 가지 조직 손상 등이 수반된다. 뇌는 충혈되고 부종이 생기고, 뇌의 전체 표면은 화농성 삼출물로 뒤덮인다. 감염이 뇌실로 확산됨에 따라 탁한 농, 섬유소 유착물 등이 좁은 통로를 차단하여 CSF(뇌척수액)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다.
뇌막염이 의심되면 척수액을 검사하기 위해 요추천자를 한다. 만일 아동이 두개내압 상승의 증상이 있으면 두부의 CT나 MRI를 촬영한다. 전형적인 뇌척수액 검사결과는 탁한 색깔, 압력 증가, 백혈구 증가, 포도당 저하, 단백질 상승, 그람염색 양성을 보인다. 척수액은 특수 병원균을 확인하기 위하여 배양되며, 그 외에도 혈액과 소변, 인두, 뇌척수액 누출액을 배양하여 패혈증의 근원을 찾아낸다.
세균성 뇌막염의 초기 치료요법으로는 격리, 항생제 치료의 시작, 적절한 수화유지, 환기유지, 증가된 두개내압의 감소, 세균성 쇼크관리, 경련조절, 체온조절, 빈혈교정, 합병증의 치료 등이 있다. 원인균이 확인될 때까지, 항생제는 원인균의 감수성에 기초하여 선택한다. 적절한 수화는 뇌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액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뒤따르는 체액 결핍을 막아준다.
2, 무균성 뇌막염(Aseptic Meningitis)
바이러스성, 임파구성 또는 장액성 뇌막염이라고도 한다. 주로 바이러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는 양성 증후군이며, 종종 풍진, 볼거리, 대상포진, 백혈병 등과 연관이 있다.
발병은 갑작스럽거나 점진적일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두통, 발열, 권태감, 위장계 증상 그리고 발병 후 1~2일 사이에 나타나는 뇌막자극 증상 등이다. 복통,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흔하며, 때로 전반적인 근육통, 인후통, 흉통 등의 증상이 관찰되고 반점상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들 증상들은 보통 자연적으로, 신속하게 가라앉으며, 3~10일 이후에 후유증 없이 좋아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