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문학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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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1930년대 문학의 의의
(2) 시문학파, 구인회
(3) 시문학
(4) 소설문학
(5) 비평

3. 결론

본문내용

◆ 들머리
한 시기의 문학이란 그 자체로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앞뒤로 연결되면서 발전해 나가는 역사적 과정의 필연적인 일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전히 문학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한 시기의 문학이란 전대의 문학으로부터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여러 가지 유산을 물려받으며 동시에 그것에 따르는 제약을 받기 마련인 것이다. 이 점에서 1930년대 문학의 여러 특징들을 식민지적 근대 문학의 전개 과정이라고 하는 보다 넓은 평면 위에 올려놓아 보게 된다.
민족적 현실이나 이념으로부터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 시기 문학은 먼저, 시에 있어서 첫째, ‘한국적인 운율’을 재구성하는 노력을 보였다. 그리고 둘째, 1934년경에 나타난 모더니즘과 30년대 말에 이에 대한 반동으로 등장한 생명파, 인생파 등의 시작 활동은 기계문명과 도시생활 또는 인간과 생명의 탐구라는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했다. 다음으로 소설의 경우에는 현실이나 민족적 이념상의 제약을 받게 됨으로써 현실을 외면하여, 예술성 위주로 현실에 소극적으로 항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 내에서도 첫째, 소설의 기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어 소설 장르의 확대를 가져왔고, 둘째, 소설의 소재가 다양해졌으며, 셋째, 개인 내면을 추구하는 심리주의적 기법, 세태 풍자, 치밀한 묘사와 세련된 언어구사 등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소설적 기법의 세련이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가져왔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1930년대 문학은 식민지 문학의 한계를 그대로 지닌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당시 현실이 국문의 문학창작 활동을 불가능하게 했고, 친일행위의 늪에 빠져들게 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
◎ 김선학 지음. 『한국 현대 문학사』 동국대학교 출판부.
◎ 김주영, 임인철 공저. 『1930년대 시문학』 대성출판 문화사.
◎ 정한숙. 『현대 한국 문학사』 고려대출판부.
◎ 민족문학사연구소 엮음. 『민족문학사 강좌(下)』 창작과 비평사.
◎ 염무웅. 『1930년대의 문학론』

《 참고 논문 》
◎ 김해옥. 「1930년대 서정 소설의 발생 배경과 문학적 성격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