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으로 얼룩진 중국역사

소개글

식인으로 얼룩진 중국역사에 관한 레폿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A+받은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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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인이라고 하면 문명이 없고 문화가 없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일부 원주민들에 의해서 행해지는 야만적인 행위라고 알고 있다. 식인은 그 뜻대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아주 옳지 않은 행동이다. 맹자의 말을 인용하면 짐승들끼리도 서로 잡아먹는 것을 미워하는데 짐승을 몰고 와서 사람을 먹게 하는 것이 어찌 백성의 부모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고 하고 있다. 중국의 역사에서도 식인이라는 행위는 매우 금기시 되어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아시아에서 최고의 문명과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이 식인이라는 행위를 정당한 행위로 볼 수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문화에서 매우 악독한 짓이라고 불리는 이 식인이 역사 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매우 참혹한 일이다. 중국의 역사 속에서 뿐만 아니라 근대의 역사에서도 식인 사건은 나타나고 있다. 세계2차 대전 중에 독일군이 레닌그라드를 포위했을 때 식인 사건이 일어났다. 인간을 존중하고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사상이 만연해져 있는 상황에서도 식인이 일어났다는 것은 사람이 극한 상황에 까지 가게 되면 아무리 나쁜 짓이라 하여도 살아남기 위해서 행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무리 전쟁 중이라 해도 살기 매우 좋아진 근대에서 일어난 식인이 대동란 이나 외적들의 침입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난세가 계속되던 시절에서는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다른 나라의 역사에 비해서 중국역사에 많은 식인 사건들이 나타나고 있다. 광대한 영토와 풍족한 자원, 그리고 비옥한 토지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식인 사건들이 기원전 시대 이전부터 나타나고 있다. 식인이 나타나게 된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인류 4대 문명중의 하나인 중국의 문명을 분명히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광활한 영토와 많은 인구로 인해 전쟁이 끊일 날이 없었다. 사방이 모두 적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황인데다가 내부의 반란도 자주 일어났기 때문이다. 아홉 번의 대동란과 여진, 거란, 몽고 등 여러 이민족들의 침략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것보다 작은 전쟁은 수도 없이 일어났다. 객관적 수치로 보면 춘추시대 이후로 하여 2800년 역사 중에서 2240년 이상이 난세였고 나머지 560년이 치세였다. 여기서 치세라고 하면 백성들이 배부르고 여유 있게 생활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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